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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무서운 이야기 레전드 - 여자아이

Envygo2021.08.12 16:06조회 수 1016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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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시절 다니던 학원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다선생님은 TOM CAT 맴버였다고 한다 그날은 맴버인 친구에게 베이스를 주기로 해서 차를 타고 친구네 집으로 가고 있었다심야 12시를 넘긴 시작이었는데 시골이라 길을 잘 알수 없었고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은 커녕 자동차도 보이지 않았다


드문드문 민가가 보였지만 가로등도 없었다 그러다가 어떤 교차로에서 전화박스를 발견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길을 물어볼려고근처로 갔다 당시에는 휴대폰이 없었다고 한다


동쪽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전화박스쪽으로 가면서 교차로에서 왼쪽으러 꺽어서 정차해서 차는 북쪽을 향한 상태가 되었다공중전화를 사방으로 뻗어있는 길중 북쪽 길 방향에 있었는데 그 길을 가파른 오르막길이어서 헤드라이트를 밝힌 곳보다 위에 있는 부분은매우 깜깜했다고 한다


선생님은 전화박스에 들어가자마자 헤드라이트를 켜 둔 길쪽을 보면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방향에 뭔가가 보였고 자세히 보니 공사현장 간판이었다고 한다

 

'공사 중,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여자그림이 그려진것이라 생각 했다
기분탓인지 아까보다 좀 더 앞으로 와 있는 느낌이 들어 다시 집중해서 봤는데 공사현장 간판이 아니었다

5~6살 되는 여자 아이였다친구는 왜 그러냐고 물어봤고 왠 여자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여자아이는 천천히 다가왔는데 붉은 원피스를 입은 단발머리 여자아이였는데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친구는 거기 민가가 없을텐데 그리고 지금 새벽 1시인데 어린 여자아이가 돌아다니는게 이상하지 않어?라고 말을 했다
그 순간 공포감이 덮쳐왔다

그 여자아이는 전화박스를 향해서 다가오고 있었다이대로 죽겠다 싶어서 전화를 끊고 뛰쳐나갔다

그때 '갸하하하하하' 웃음소리를 내며 달려오기 시작했고 차에 들어가 문을 잠겼다

여자아이는 앞 유리에 달라붙어서 '갸하하하하하' 웃으면서 눈동자가 하얗게 뒤짚어지고 입안은 새빨갛고 이가 보이지 않는 무서운 얼굴이었다

기어를 후진으로 넣고 급발진 시켜 친구 집까지 미친듯이 몰았다

난중에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는 그 길 근처에 정신병원이 하나 있었는데 그 여자아이는 거기서 빠져나온 환자일지도 모르고교차로 서쪽 공원 근처에서 여자아이 토막살인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현재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출처 topic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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