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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미국 여객기의 유령 목격담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2021.08.30 13:18조회 수 804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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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2월 29일 이스턴 항공에서 최신형 여객기인 록히드 L-1011-401편호가 뉴옥에서 마이애미로 향하는중, 플로리다의 애버그레이즈에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176명 중 75명이 생존했고 기장 보브 로포트등 101명이 사망했는데.

사고 원인을 조사해 보니 비행중에 행해진 비행기 기능 점검중 랜딩기어의 램프 점멸 고장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랜딩기어는 잘 가동 했는데 랜딩기어 작동 여부를 표시하는 램프가 작동 하지 않는 바람에 파일럿들은 랜딩기어가 고장난줄 알고 거기에만 매달리다가 고도가 하강 한줄 몰라서 사고가 났음)

한마디로 베테랑 기장과 만들어 진지 4개월 된 최신예 여객기가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사고를 당한 거였죠,,


사고 조사 결과 이스턴 항공 401편은 상당수의 부품이 이용할만 했고 NTSB(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미 교통 안전 위원회는 사고의 원인을 발표한후  대부분의 멀쩡한 부품을 항공사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이후 사고가 난후  반년의 시간이 경과 했고~~

 
이스턴 항공사의 다른 여객기인 록히드 L-1011-318편 여객기의  기장인 케빈 앨고튼은 어느날부터 비행기를 탈때부터 뭔가가 자신을 주시하는 기분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게다가 비행후 꿈에선 누군가가 나타나 비행기를 타면 안된다고 경고를 하기 시작 했죠,,

 

케빈은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생각 했지만 그외의 다른 승무원들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1973년 6월에 318편이 뉴어크 공항에서 이륙을 하려고 할때 였습니다..


스튜어디스인 사이스 패터슨이 이륙전 탑승자 수를 체크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그런데 명단에 기재된 승객수보다 탑승자가 1명이 많았습니다,,


그녀가 사람들을 살펴보니 승무원용 보조석에 파일럿 복장을 한 남자가 앉아 있는걸 발견 했습니다..


파일럿이 다음번 비행을 위해 배치된 공항으로 가기 위해 다른 여객기를 이용하는게 종종 있는 일이였지만 사이스는 그에 대한 보고를 받은적 없기에 그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꾸도 없이 앉아 있기만 했습니다..



사이스는 상급 여객기 관리자인 다이앤 보이스를 불렀고 다이앤이 말을 걸었지만 역시 그 파일럿은 아무런 말이 없었습니다..

국 기장인 케빈까지 이 정체불명의 파일럿을 보기 위해 조종실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케빈은 그 파일럿의 얼굴을 보고 놀라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반년전에 추락한 401편의 기장 보브 로포트 였기 때문이였죠..


 [보,,보,,브 로,,프,트]



놀란 케빈이 이 정체불명의 파일럿을 보고 소리쳤고 그제서야 보브 로프트의 유령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비행을 중지해]라며 그대로 사라 졌습니다..

 

놀란 승무원중 한명이 기절하고 한 승무원은 비행을 못하겠다고 항의 했으므로 이날 비행은 취소 됬습니다..


이후에도 318편에서는 보브 로프트의 유령이 20여 차례나 목격 됬고 이중 3번은 이륙 직전에 나타나 비행을 방해 했습니다..



보브 로프트의 유령이 318편에만 나타난걸 수상하게 여긴 승무원들은 항공사에 조사를 요구했고 조사 결과 미심쩍은 일이 발견 됐습니다..


반년전 보브 로프트가 몰다가 추락한  401편 여객기의 잔해중 쓸만한 부품을 다른 여객기에 조립에 썼는데 이것이 바로 318편 여객기 였던 것이죠,,



항공사는 유령 출몰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일축 했지만 318편에서 계속 유령이 목격됬다는 소문이 커지자,,
승객들도 이 318편 탑승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결국 항공사는 318편 여객기의 이륙을 결국 금지 했고 후에 폐기 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318편 여객기에 반년전 사고 당한 여객기의 부품이 쓰였다는 사실이 알려진게 승무원들의 유령 목격담으로 인한 소문 때문이라서 미국에서 꽤 유명한 괴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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