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0월에 지어진 2층 건물로
초창기에는 횟집이나 식당 등이 망해서 나가고
최근에 세 들었던 무속인도 나갔다고 함.
그 후 귀신 나오는 집으로 TV에 소개 되면서 공포체험 성지가 되었다고 함.
영덕 흉가에 대한 썰은 다음과 같음.
6.25 때 인천 상륙 작전의 일환으로
이곳 장사해수욕장에서 양동작전을 했는데
그때 동원 된 것이 나이 어린 학도병들이었고
인민군에 의해 죽은 젊은이가 약 400명쯤이었다고.
그 학도병들의 시신을 수습해 묻음 곳이 이 집터 언덕이라는 것임.
실제로 집을 지을 때 많은 유골이 나왔다고 함.
또 다른 썰은
그 건물에 살던 한 여자가 근처 군 부대 군인과 만나다가 임신을 했는데
제대 후 군인이 다른 사람과 약혼 하고
여자는 자살했는데
횟집 사장님이 새벽에 2층에서 머리 풀고 내려오는 여자 귀신을 보고 놀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다는 썰임.
이 자리에 이 집이 세워지고 나서 뭔가 소름끼치는 기운이 강했었는데
그 소문을 듣고 무속인이 세 들어 왔다가 얼마 못견디고 도망 나갔다고 함.
떠나면서 1층 거실 벽면에
수많은 혼령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의 글을 써뒀다고.
이 방에 들어가는 인간들이여,
귀신이 나오니 죽을 각오가 있으면 개방해 줄테니 연락 주시오
라고 써 있는 건데
누군가 그냥 문을 부쉈다고 함; ㅋㅋ
하지만 역시나 이건 사실과 다르다고 함.
그냥 원래 횟집이었는데 가게 앞 도로 확장으로
차량진입이 어려워지자 장사를 접었던거고
무속인은 무단으로 거주 하다가 쫓겨난 거라고 함.
지금은 철거 되고 없다고 함.
그렇군요...ㅎㅎ
ㅎㅎㅎㅎ
개무섭당..
잘봤습니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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