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짧은 괴담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27 06:05조회 수 1287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1.장롱밑에



 월세로 이사간 집에 커다란 장롱이 하나 있었다.

집주인에게 물어보니 전에 살던 사람이 놓고 간거라며

쓸만하니 그냥 쓰라고 한다.

이상하게도 장롱의 이불을 놓는 부분 밑바닥에서 텅빈 소리가 난다.

빈 공간이 있는 것 같아서 호기심에 바닥을 뜯어보니

피에 젖은, 무수히 많은 머리카락이 발견되었다.




2. 광고 전단지



 복도식 아파트. 현관문에 종이 한장이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전단지인가 싶어서 떼어서 버리려다가 귀찮은 마음에

옆집에 붙였다.

다음날 경찰차와 과학수사대 차가 아파트에 나타났다.



"무슨일이죠?"
"글쎄 옆집 사람이 뛰어내려서 죽었대."



음주후 실족사인것 같다고 하지만,

옆집 아저씨는 술을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3. 발렌타인데이.



누군가가 내 책상에 초콜릿을 두고 갔다.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친구에게 주었다.

친구가 다음날부터 나오지 않는다.

들리는 말로는 입안을 날카로운 뭔가로 베었다고 한다.







4.붉은 얼룩.



새로 이사한 집.

처음에는 몰랐는데, 형광등 덮개에 붉은 얼룩이 묻어 있었다.

수건로 닦았지만 지워지지 않는다.

알고보니 덮개 안에 얼룩이 있는 것이었다.

덮개를 열어보자 여자의 손톱이 보였다.

대체 왜 이곳에?







요새 짧은 괴담이 유행한다고 하기에 올려봤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092 실화 회사를 그만두게 된 이유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20 0
4091 실화 무서운 공포실화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20 2
4090 실화 (실화) 귀신 쫓는 개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20 2
4089 실화 엄마가 줏어온 거울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20 2
4088 실화 [폭력천사]귀신을 보는 사나이 -분신사바-(단편)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19 1
4087 실화 귀신 볼 줄 아는 잉여이야기 9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19 1
4086 실화 귀신보는애랑 겪었던 썰들 3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9 2
4085 실화 내가 겪은 귀신이야기#13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18 1
4084 실화 공포?실화 작은할머니집4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8 2
4083 실화 고시원 책상 밑 / 세라s 님 체험담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17 2
4082 실화 실화 하나 써본다...(2)4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217 2
4081 실화 지금 거신 국번은...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217 1
4080 실화 제가 본 물귀신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17 1
4079 실화 바람 불 때 방파제 가지 마라, 군대 실화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6 2
4078 실화 귀신 보는 방법 이라네요..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6 1
4077 실화 동원 훈련가서 만났던 아기 영가들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16 1
4076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 7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1216 2
4075 실화 귀신 보는애랑 겪었던 썰들 4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5 2
4074 실화 아무데서나 분신사바 하지 마세요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15 1
4073 실화 [펌] 나는 꽃이 싫다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14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