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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27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6.03.03 19:03조회 수 720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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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떤 분이 메일로 보내신 내용이 있어 한 번 언급 해 봄

 

 

 

연초에 점집에 갔다가 살풀이 하래서 믿음이 없다하신 분

 

 

 

저도 언급했지만 가짜무당 참 많음

 

 

 

물론 1차적인 책임은 신엄마,신아빠한테 있음

 

 

 

안 받아도 되는 사람한테 받아준,그리고 받아주고 길을 잘 못잡아 준 신부모한테 있는거임

 

 

  

굿 하거나 부적써도 덕을 못 보거나 하면..무속에 대해 부정하게 되고 주변 사람에게 말하면 그 사람들도 역시 부정하게 됨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굿 하라고 하는게 무조건 사기는 아님

 

 

 

굿이나 부적이 필요한 사람은 있음

 

 

 

나도 굿을  했음

 

 

 

물론 덕을 봤으니.......굿을 계속 했지만....

 

 

 

한 번에 몇 백,몇 천이니.....한 번 당해도 데미지가 상당함

 

 

 

그냥 하고싶은 말은......굿하란다고.....다 사기꾼은 아니란 소리임...

 

 

 

나도 써놓고 답답하네.......

 

 

 

2.가끔보면 무당들이 돈 밝힌다고 글이 올라옴

 

 

 

어차피 언급한김에 다 언급해 봄

  

 

 

점을 보러가면 복채비를 지불해야 함

 

 

 

물론 공짜로 보면 좋지만.......그건 신을 기만하는 행위임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일을 하고 그에 맞는 임금을 받을것임

 

 

 

다르게 말하자면 회사측에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능력,노동력을 쓰고 그에 맞는 댓가를 지불하는 거임

 

 

 

마찬가지임 

 

 

 

점을 본다는 건 신령님들의 능력을 갖다 쓰는것임 

 

 

 

능력을 갖다 썼으니 그에 맞는 임금(??)을 지불하는 게 복채임

 

 

 

물론 그 복채를 무당이 가져가는 건 맞음 

 

 

 

복채를 내도 신령님들은 돈이 필요없음

 

 

 

그러니 그 돈을 내 제자(모시는 무당)한테 주셔서 먹고 살게 해 주는 것임

 

  

 

보통 사람들은 중간 단계는 모르고 단지 무당이 돈을 밝힌다고 오해를 함

 

  

 

예전에 박보살님이었나.......

 

 

 

그 분이 쓴 글 중에 어떤 분이 굿이었나 점사였나.....여튼 하시고 돈을 안내고 가셨다고.....

 

 

 

보살님은 화는 안 내시고 후환이 없어야 할텐데.....하고 걱정하셨다고.....

 

 

 

맞는거임.무당들은 복채를 안 내서 화를 내는 게 아니고 후환이 두려운거임 

 

 

 

신령님들 입장에선 무지 노하실일임

 

   

 

제발....벌 받을 행동 하지 마시고....적어도 점사 보러 가셔서 복채비 아깝다고.....눈 앞에 이득만 보고 그런 행동은 안하셨으면 함

 

 

 

3.두 번째 굿이었나

 

  

 

아직은 신병이라고 오락가락 하고 있었을 때(신경과) 

 

 

 

이모,서울이모,처음 뵙는 이모.....세 분이서 굿을 했었음 

 

 

 

난 병원에서 이모 남편분이 픽업해서 갔고 세 분은 미리 도착해서 상 차려놓고 준비한 상태

 

 

 

굿당이 계단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이 땐 휠체어 탈 때라(걷질 못하니) 이모 남편분이 업고 들어갔음

 

 

 

엎혀서 들어가는데 처음뵙는 이모가 무당 신문을 보시다 날 보시더니..

   

 

 

처음뵙는 이모-"신이 왔네 신이 왔어"(이모랑 서울이모 두 분은 첫 번째 굿에서 이미 내가 신이란 걸 확인한 상태) 

 

 

 

4.예전에 게임에 대해 썼을것임

  

 

 

그거랑 이어지는 얘기임

 

 

 

그 얘기 쓸때만해도 솔직히 긴가민가했음

 

  

 

근데 요즘들어 확신을 함

 

 

 

할머니가 도와주셨구나..하고..

 

 

 

고정으로 돌던 팟이 있었음

 

 

 

퀘스트를 몰아서 도는....

 

 

 

퀘중에 어떤 몹을 잡아야 하는데 그 몹이 서버당 2마리뿐이고 팟이 많으면 그 퀘때문에 시간이 딜레이되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팟원중에 퀘 시작전에 그 몹을 이동시켜 숨겨놓는 분이 계셨음

 

 

 

편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좋았음

 

 

 

몹을 잡고 팟원들 다 수고하셨다고 인사 했는데.......난 청개구린가..??;;안했음

 

  

 

일부러 안 한건 아니고 남들 다 할 눈치보면서 따라하는 게 좀 그랬음

  

 

 

여튼~나만 빼고 모두들 인사했음 

 

 

 

그거 때문이었는지 얼마후에 팟 구한다 외치기를 하는데 나만 빼고 팟을.......(버프 들어가는 거 보면 암) 

 

 

 

엄청 기분 나빴음

   

 

 

결국 다른 곳으로 가 팟을 구했지만 기분이 참 나빴음

  

 

 

글서 속으로 '팟 쫑나라~~~~~'했음

 

  

 

얼마후에 그 팟은 쫑~ㅋㅋㅋㅋㅋㅋ

 

 

 

그리고.......길드에 나보다 어린애가 들어왔음

 

 

 

남자앤데........누나누나~하면서 말을 걸었음 

 

 

 

근데 이상하게 맘이 안 갔음

 

 

 

계속 존대쓰며 거리를 뒀음

 

 

 

그 남자애는 말 편히 하라며 계속 유도했지만 이상하게 맘이 안 갔음

 

 

 

다른 길원분이 "얘 고집쎄네"라고 말 할 정도로.....

 

 

 

여튼 그렇게 지내다가.......얼마 후 일이 터졌음

 

 

 

그 애가 시비가 붙어 대화창이 난리가 난 것임

 

 

 

욕이 난무하고.......그걸 부캐로 접속하고있던 길마가 봤음

 

 

 

길드가 매너 중시하는 쪽이라 그 애는 강퇴당했음

 

 

 

그 애는 우리 길드 길원들한테 욕하고 난리를 쳤다함

 

 

 

근데 난 엮인게 없어 그런지 나한테는 별 피해 없었음

 

 

 

5.옹순이는 고양이 사료외엔 안 먹음 

 

 

 

원래 고양이가 그런지 몰라도 관심도 없음

 

 

 

그런 옹이가 유일하게 먹는것!

 

 

 

참외!것도 속만 ㅎㅎㅎㅎㅎㅎㅎㅎ

 

 

 

웃긴 가시나임

 

 

 

저 멀리 있다가도 참외 보여주면 뛰어옴

 

 

 

평소에는 쌩까는 가시나가.......

 

 

 

그릇에 담아 반 자를라고 하면 그릇쪽으로 이동

 

 

 

딴 데로 치워도 행진함....참외로 ㅎㅎㅎㅎㅎㅎ

 

 

 

발로 밀면서 "야~~~~~저리가~~~~~~~~~"해도 굴복하지 않음

 

  

 

어찌어찌 자르고 숟가락으로 속만 퍼 주면 엄청 잘 먹음

 

 

 

얘 때문에 참외 속 구경 못 한지......몇 개월인지........ㅎㅎㅎㅎㅎㅎ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5&dirId=502&docId=228883488(동영상 올리려 하는데 여기선 재생이 안되네요 들어가서 보세요)

 

 

 

집 앞에 약간의 공간이 있다고 썼을 거임

 

  

 

옹순이는 거기 앉아서 사색하고 자고 밑에서 고양이들 싸우는 거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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