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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굶어죽은 귀신이 붙은 팀장이야기

백상아리예술대상2021.10.02 06:44조회 수 975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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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팀장으로 입사하신분이 계셔서 첫날 팀원들이 같이 점심을 했다.

 

보통 팀분위기는 각자 점심을 먹는 사람 80% 삼삼오오 모여 먹는 사람 20% 정도 비율이었다.


팀장님은 그런분위기가 못마땅했는지 강제로 삼삼오오 먹는 분위기를 강제하였다.

 

처음엔 팀장님의 관리철학이겠거니 하였다 그리곤 몇일하다 말겠지 라는 생각으로 다들

대수롭지않게 모여서 먹긴 했다. 

 

그러다 다시 개개인 각자 먹는 분위기로 바뀌었는데 팀장이 팀원들을 한명 한명씩 불러서 

밥을 먹는이유 혹은 밥을 안먹는이유를 개개인들에게 집요하게 물어보고 다녔다. 

 

그리고 식사에 대한 면담, 질문시에는 사람 성격이 무엇에라도 홀린듯

감정적으로 팀원들에게 화를내거나 언성을 높여 팀원들은 주늑이 드는 직원들도 생겼다.

어떻게 보면 식사로 팀분위기가 개판이 되겠구나도 싶을정도였다.

 

팀장이 없는곳에선 식사로 왜이렇게 싸이코패스적 히스테리를 부리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말도 당연히 오갔다.


이때까지만해도 일부는 이상함을 느끼는 팀원들이 있었고

당시 팀원들이 많이 채용되고있을때라 팀운영의 일환이겠거니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몇달여 점심을 누구는 누구와 먹어라 라는 방식의 팀장의 독단적 운영이 진행되었다.

슬슬 불만도 나오고, 성인들이 학생대접 받는것 같다고 

기존직원들에게서 불평불만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던것 같다.


불평불만을 하며 점심을 먹으면서 201x신년운세나 볼까, 무당은 어디가 용하냐

이런이야기가 오가던중 그때 입사한지 2주가 채 안된 신입직원이 망설이다가 이내 입을 떼었다.


사실 자기 어머니가 무당이라 자기도 신기가 있다고 하는것이였다.

그런데 팀장 뒤에서 한명의 귀신이 보인다고 하는것이였다.

같이밥먹던 사람들은 무당이나, 점집에 관한 이야기에 매우 흥미를 가지는 부류라 

주변에 팀장이 밥을먹고있는지 없는지를 살핀후 무슨귀신이냐고 되물었다.


팀장의 뒤에 굶어죽은 귀신이 팀장에게 업히듯이 앉아있고 자격지심이 강한 성격의 귀신이라

누가 무엇을 먹었는지, 누구와 누구가 어울려 밥을먹고다니는지에 대해 원한을 가지는 

성격으로 보이는 귀신이라고 했다.

그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 신입직원은 팀원들에게 질문하듯이 되물었다.


혹시 밥먹는것에 대하여 민감하거나, 집요하도록 집착적인 관심을 보이지않느냐 라고 물었다.

그러고보니 팀원들은 지난날을 떠올리며 자기들을 어린애들 대하듯 누구와 밥먹냐 혹은 밥먹었냐

라는 질문을 사람한명 한명 불러서 면담형식으로 물어본다고 하였다.


신입직원은 표정하나 안바뀌고 말을 이어갔다. 굶어죽은 귀신이 밥을먹을때는 팀장의 성격에 투영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제서야 팀원들은 일동 사색이되어 그 팀장의 성격이 식사때 바뀌는걸 깨닳듯 다들 아연실색한 표정이였다.


같이밥먹던 팀원중 한명이 그럼 밥먹는걸로 불필요한 면담을 당하거나, 팀원들에게 괴롭힘을 하는건 지속되는것이냐 라고

그 신입직원에게 물어보니. 그 신입은 그렇게 오래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 팀장은 발언이나 언행이 문제가 되어 곧 잘릴운명 이다라고

말을 하였다. 팀원들은 그게 무슨소리인지 도통 이해를 못했고 신입직원도 뭔가 이상한게 아닌가 라는 표정으로 애매모호한 점심식사를

마쳤다.


몇주가 지난후 팀장님이 팀원들에게 행했던 불필요한 면담, 누구와의 식사를 하였는지에 대한 언행을 누군가가 녹취제보하여 문제가되었고

그 팀장은 수습기간때 퇴사처리가 되었다. 다들 그제서야 신입직원이 한말이 불현듯떠올라 이해가 갔고 그때도 아연실색을 하였다.


그리고 그 팀장은 나갈때 자기자신이 한말이 맞냐며 억울해하여 나갔다고 전해들었다.

귀신이 빙의가 되면 그때당시 빙의가되어 했던말을 기억을못하는것인지, 모른척했던것인지는 아직도 궁금하다.


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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