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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저의 예언능력

성남토박이2016.03.04 18:56조회 수 2131추천 수 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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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이 '촉'이라고 하죠?저도 약간 그러한 예지력이 있습니다

뭔가 평소엔 전혀 생각을 안하던게(단어나 이름등등) 갑자기 머릿속에서 계속 떠오를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시간~하루후에 그것과 관련된 일이 생깁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이런 능력이 생기더군요..시계를 한번도 안봣는데 시간을 딱맞추기도하고..

어느날 아침 등교전,갑자기 핸드폰이라는게 머릿속에서 계속 맴도는 겁니다.고등학교때 일입니다만..

그날 학교에 가서 당시 3교시 사회시간이었습니다.(정확히 기억나네요.)

갑자기 우우우웅 우우우웅 하면서 핸드폰이 울리는 소리가 나더랍니다.

그런데 사회쌤이 소리를 따라서 오시더니..결국 제 가방에 있던 폰을 찾아내셨습니다.

전 놀랐죠.왜냐하면 그날은 폰을 학교에 가져가지 않았거든요.

그때 딱 생각나더랍니다.아..이것때문에 핸드폰이 떠올랐구나..그때부터 전 어렴풋이 인지하고있던 저의 예언능력을..대놓고 인정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일이있고 몇년 후에,친구들과 그중 한명의 차를타고 여행을 가던중

한참 즐거운 대화를 나누던 도중 별안간 제 머릿속에 귀신이 차 트렁크 안에 들어가있는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터널을 지나던 도중,갑자기 트렁크가 덜컹거리더군요.그 차를 몰던 친구는 자신의 차 트렁크에 물건을 잘 싣지 않는 친구였고,

그날은 당연히 아무 물건도 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트렁크가 덜컹거리다니..전 무슨 영문인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친구가 말하길,그날 트렁크를 열어보니 트렁크를 안에서 부수려고한 흔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친구의 차는 중고차로,트렁크에 손상이 약간 있는것 빼고는 값이 매우 저렴해서 괜찮아서 샀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그날 꺼림칙하여 경찰에 의뢰를 하였고 조사결과 알고보니 그 차는

사람을 트렁크에 납치하여 살해한 살인마의 차였습니다..

아,그 순간 알게 되더군요..그 귀신은 피해자였다는걸..그 후 친구는 찝찝한마음에 차를 폐차 시켜버렸고,다행히 안좋은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전 생각했죠..아..이 일을 예상한 내 직감이..그 피해자의 이미지를 떠올린 것이구나..

이 밖에도 제가 이 예언능력에 의해 경험한 일은 아주 많습니다.그렇지만 그중에서 몇가지만 끄적여 봅니다.

100%실화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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