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여고 괴담, 여학생 귀신

title: 메딕제임스오디2021.10.18 10:55조회 수 484추천 수 1댓글 3

  • 2
    • 글자 크기


MBC 미스터리 : 심야괴담회 X 서프라이즈 방송했던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호주에 사는 마리(가명)씨의 투고 입니다 '여고 괴담' 이라는 제목으로 21년전 마리 씨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닐때 실제로 겪은 이야기 입니다

 

때는 2001년 여름이었다 제가 다녔던 경북의 OO여고는 산으로 둘러쌓여 있었다 어느 날, 학교에 등교를 하는데 그날 따라 학교 입구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학생들이 다 모여있고 몇 명은 울고 있었다

 

그렇게 찜찜한 마음을 뒤로 한 채 교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책상에 앉자마자 한 친구가 스윽~ 오더니 "야 어젯밤 얘기 들었어?" 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무서운 이야기 - 여고 괴담, 여학생 귀신



2001년도 당시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다모임, 버디버디, 세이클럽, 화상채팅, 싸이월드 등 채팅사이트가 유행이었다 이 당시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등 온라인게임이 유행했던 시절이다
그 채팅사이트에서 학교 다니던 어느 여고생이랑 남학생이랑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하교 후 저녁시간에 여고에서 단둘이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여학생은 홀로 남학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멀리서 남학생이 보였는데 한 두명이 아니였고 대 여섯명이 되는 남학생들이 오고 있었다 순간 무서움 마음에 위험을 감지하고 뒷걸음질을 치는데 눈치 챈 남학생들이 뛰어 오고 있었다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에 막 뛰었는데 학교 입구는 막혀있어서 뛸 수 있는 곳은 학교 뒷산밖에 없었다 나무를 막 해치면서 막 가다가 절벽 있는쪽으로 왔는데 떨어져 그 자리에서 죽게 되었다

근데 며칠 후에 학교에서 또 다른 사건이 발생 했다 학교 교무실에서 선생님이 쓰러진 채로 발견이 되었다
그 선생님은 전날 밤에 혼자 교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그래서 선생님은 "어 이 시간에 누구지?" 생각을 하면서 문을 열어봤는데 복도엔 아무도 없었다
"이상하다 잘못 들었나....?" 생각을 하고 다시 책상에 앉아 일하는데 또 누가 똑똑똑! 노크 소리가 울렸다


무서운 이야기 - 여고 괴담, 여학생 귀신



바람소리겠지 애서 모른척하며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문쪽을 보니 피 흘리는 여학생이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너무 놀란 선생님은 그대로 기절을 했다 그 사건 이후 학교분위기는 뒤숭숭 했다

 

담임 선생님은 "괜히 이상한 소문 내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시시했다 시간이 흐른 후 학교는 다시 잠잠해졌다



topicis.tistory.com 퍼니즈 님 글



웡 웡

  • 2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90 사건/사고 유튜버 2명, 흉가체험 중 시신 발견…“중년 남성 추정”5 yohji 1051 3
1089 실화 예전 회사에 목격한 외국인 노동자 귀신...2탄5 형슈뉴 2602 2
1088 2CH 으드득 으드득5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0 2
1087 사건/사고 공중그네 사고5 title: 하트햄찌녀 5489 3
1086 혐오 (혐오주의) 페니실린이 개발되기전 유행했던 공포의 병5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3281 0
1085 사건/사고 13년 전 홍대살인사건을 해결한 명탐정 네티즌5 백상아리예술대상 1444 3
1084 미스테리 재미로 보는 아틀란티스로 추정되는 장소5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65823 4
1083 실화 매우 무서웠던 경험5 Envygo 884 3
1082 기묘한 얼굴 바꾸기 어플 (소름)5 세상에나 38977 2
1081 단편 검은 커튼이 쳐진 고시원 1 (입실)5 title: 연예인1익명_89d6c4 5125 3
1080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당신의 이야기5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621 1
1079 실화 고속도로 공포경험 두 개5 갠차나여? 2341 3
1078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깡통차기5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741 1
1077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11(후)5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607 4
1076 실화 무당의 한마디5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2703 1
1075 실화 무속인의 기억에 남는 귀신 본 썰5 posmal 1188 2
1074 실화 어머니가 본 뱀귀신5 우다 492 2
1073 사건/사고 잘나가던 유튜버 사망사고5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14772 4
1072 혐오 [혐]키즈카페 구더기사건을 분석해본 DC곤충갤러5 아리가리똥 1916 1
1071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새벽2시의 초인종5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529 1
첨부 (2)
img.jpg
56.7KB / Download 19
img.jpg
28.6KB / Download 5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