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있었습니다. 굉장히 평범했고 행복했던 가족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시게 되었어요 .
그래서 슬픔에잠긴 아빠와 딸이 둘이서 살게되었죠 .
아빠는 택시기사라 들어오는 시간이 불규칙했고 , 거의 늦은밤 퇴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매일 옆집에 맡겨놓게되었어요 .
그런데 그 옆집아줌마도 계속 애를 봐주는게 한계가있어 , 아이를 결국 집에 혼자 놔두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면 아무도없어 울것같았던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거에요 .
'오늘은 아저씨가 일찍 들어오셨나보네 ~ 다행이다'
하고 생각하고있었어요 .
그이후로도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질않아서 '이젠 애 안봐도되겠다 ~ '하고 생각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이상한거에요 . 아저씨의 택시가 집앞에 안보일뿐만아니라 너무 일찍들어온것같아서 이상하다싶더라구요.
그래서 과일좀 들고 옆집으로갔는데 신발장에는 아이신발뿐이고 아이가 신발놓는곳 앞에 앉아서 해맑게웃고있더라구요.
그모습을보는데 왜그렇게 소름이끼치는지. 그래서 아줌마가 집에 돌아가려고 뒤돌아서는데 아저씨가 오더라구요 .
"어머 , 안녕하세요 . 요즘엔 빨리들어오시던데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 과일좀들구왔어요 ~"
하니 아저씨가 영문을모르겠단표정으로 말하더라구요.
"네? 그게 무슨소립니까? 제가 요즘빨리오다뇨 ? 전 맨날 이시간에들어왔는데..과일은감사합니다"
그래서 아줌만 " 네? 아이가 요즘 계속 잘 웃으며 누군가랑 이야기하는것같던데요 ?"
그래서 아빤 모르겠단표정으로 아이한테 묻더라구요.
"우리애기 누구랑놀길래 아빠없을때 이렇게 웃고있었어 ~?"
그랬더니 아이가 쌩긋 웃으면서 말하더라구요.
"응? 엄마가 내가 올때 화가지고 놀아주고간다 ~"
그랬더니 아저씬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지더니 아이한테 조금은화가난 표정으로 묻더라구요.
"뭐? 엄마가? 엄마가왜와 엄만못오는데?"
"응? 아냐 아빠없을땐 엄마가 마루에서 기어나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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