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군대 상병시절 후임병에게 들은 이야기

백상아리예술대상2021.10.22 10:29조회 수 478추천 수 1댓글 1

  • 1
    • 글자 크기


제가 군대 상병시절 후임병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후임병 친구가 차를 타고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가로등도 전혀 없는 1차선 도로라 헤드라이트에만 의지해서 가고있는데, 도로옆에는 5미터 간격으로 돌무덤이 계속 있었다고합니다.

 

계속되는 돌무덤을보니 으스스한 기분이들어 잔뜩 긴장한상태로 주행중인데 갑자기 돌무덤에서 뭔가 차앞으로  팍 ! 튀어나왔답니다.

 

친구는 깜짝놀라서 차를세우니 웬 할머니가 차앞에서서 빤히 쳐다보더랍니다.

 

그리고는 옆좌석쪽으로오는데 아무말도안하고 문을 열으라는제스처를 취하더랍니다.

 

차문이 다 잠겨있어서 할머니는 문을 열지못했고 , 나중엔 창문을 정말 깰듯한 기세로 두드리는거에요 . 무표정으로.

 

친구는 할머니의 기묘한 행동에 무서운 생각이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 있다가 결국 그대로 차를 출발시키고 사이드미러로 뒤를봣는데.

 

기절할뻔했어요 . 할머니께서 뒷짐을 지고 돌무덤 뒤로 다시들어가는데 뒷짐진 손에는 식칼이 들려있었거든요.

 

 



  • 1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첨부 (1)
2016-07-05_13,03,48.PNG
492.5KB / Download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