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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저희 아버지가 겪은 무서운 실화

도네이션2021.10.23 10:50조회 수 556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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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겪은 무서운 실화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언론과 관련된 일을 하십니다. 그러다보니 출장을 잦은횟수로 다니시구요.

 

국내뿐만아니라 해외도 자주 가십니다. 이 이야기는 아버지가 일본 후쿠오카의 한 호텔에서 겪으신 이야기입니다.

 

그 날은 아버지가 일본으로 출장을 가셨다가 귁국하는 항공편에 문제가 생겨 후쿠오카의 한 호텔에서 하루를 묵게 되셨데요.

 

워낙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시다보니 피곤하셨던 아버지는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드셨다고합니다.

 

한참 그렇게 잠을 자고 있는데 누군가 아버지 파를 잡아 당기는 느낌이 들었데요 . 하지만 너무 피곤했던 터라 무시하고 계속 주무셨다고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 아버지 손을 잡아 당기는 느낌과 함께 아이의 투정섞인 울음소리가 들렸다고합니다.

 

그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눈을 뜨셨는데 웬 성인 남자손과 아이의 손이 침대밑에서 올라와 아버지 팔을 잡아당기고 있었다고합니다.

 

놀란 아버지는 바로 일어나 방의 모든 불을 켜고 침대 밑을 보았지만 아무도없었고 , 피곤해서 헛것을 본건가 싶어 다시 잠을청했는데,

 

다시한번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아버지는 순간 너무 짜증이 나서 로비로 내려가 직원에게 방을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하셨데요.

 

그렇게 다른 방에서 방르 보내고 아침에 호텔 오피스를 찾아가 밤에 있었던 일을 말했더니 매니저가 그 층에 있었던 사고에 관해 이야기해주더래요.

 

꽤 오래전 그 층에서 화재사고가 났었다고합니다.

 

그날 대부분이 무사히 대피했찌만 아버지가 묵은 방에서 숙박하던 한 남자와 아이만 탈출하지 못하고 그 방에서 죽음을 당했다고합니다.

 

화재사고 이후 호텔 측에서는 리모델링 한 후 손님들에게 방을 내주었는데 이상하게 그방에서는 귀신을보거나 악몽을꾼사람이 많았다합니다.

 

이야기를 듣던중 아버지는 어제 아이가 울면서 중얼거리던 말이 문득 생각이 나시더랍니다.

 

"오토상 아츠이.. 오토상 아츠이...."

 

'아빠 뜨거워...아빠뜨거워...'라고 계속 울부짖던 그 아이의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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