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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최근에 꾼 무서운 꿈

도네이션2021.10.23 10:52조회 수 478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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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조금 무서운 꿈을 꾸게되었습니다. 꿈에서 전 남자친구와함께 동네에 작은 시장을 둘러보고있었습니다.

 

주말마다 그 시장에 가서 실제로는 친숙한 곳인데 이상하게 꿈속시장은 어딘가 낯설다는 느낌이들었습니다.

 

그렇게 장을 보는데 옷가게가 있더라구요. 남자친구와 전 자연스럽게 옷가게로 향했습니다.

 

출입문을 열었더니 '띠링'하며 종소리가 울리며 저희가 왔다는걸 알려주었구요.

 

그런데 옷가게에는 아무도없었고 "계세요 ~"라고 불러도 봤지만 전혀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같이온 남자친구에게 "사람이 아무도 없나봐 "라고 말하며 뒤를돌아봤는데 같이들어온 남자친구는 온데간데없고

 

가게에는 저만 홀로 서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찰나 한 할머니가 제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제머리를 잡아당기며 "여기는 네가 올 곳이아냐 ! 옷사지마 ! 가버려 !"라고하시며 호통을 치시더라구요.

 

갑작스러운 할머니 행동에 저도 모르게 "왜요 ! 제가 제 돈 주고 산다는데!"라며 따졌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눈하나 깜빡하지않으시고 " 너는 아직 여기서 옷을 살 때가 아니야 ! 나가!"라고하시며 쫓아보냈습니다.

 

그렇게 가게에서 쫓겨나오다시피 나오니 사라졌던 남자친구가 서있었고 ,

 

남자친구에게 저가게 이상하다며 이야기하니 남자친구는 제말에 아무말도 하지않고 가게만 멍하니 보고있었습니다.

 

왜 그러나 싶어 남자친구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슬픈 얼굴을 한 사람들이 줄지어 그 옷가게로 들어가고있더군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가게에서 나왔는데 다들 새하얀 삼베옷 차림이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꿈에서깼고 깨어나니 아침이였습니다. 꿈인데도 너무 생생했기에 엄마에게 전화해 말을했더니,

 

엄마가 한참을 들어보시다간 " 그 옷가게, 혹시.. 죽은사람에게 입히는 수의를 파는 곳 아니였을까?"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저를 가게에서 쫓아낸 할머니가 조상님 같다며 제가 잘못된걸 지키려고 한건아닌가 하시며 이야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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