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사촌동생이 혼자 노는 소리

도네이션2021.10.23 10:53조회 수 481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여느 때와 같이 5살인 아이를 아이의 장난감이 있는 방에 놀게 한 뒤 집안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집안일을 다 끝마친 어머니는 사촌동생이 혼자 노는 소리를 들으셨데요.

 

평소같으면 아무도 없으면 몇분 못놀고는 칭얼대는 아인데 , 어째서인지 그날은 잘 놀더랍니다.

 

그런데 아이가 혼자 노는 소리 치고는 뭔가 이상했데요 .마치 누군가와 함께 놀고 있는것만 같은 소리가 들렸거든요.

 

옷방 문틈이 살짝 열려 있었고 어머니께선 그 문틈으로 아이를 봤죠.

 

그 방에선 아이가 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어머니는 착각 하신 줄 알고 뒤돌아서려했는데,

 

순간 아이가 허공에대고 ,

 

"이번에는 네가 갖고 놀 차례야 ."

 

라며 인형을 툭 던지더랍니다.

 

너무 놀란 어머니는 헐레벌떡 들어오셔서 아이를 끌어 안고 침착하게 물으셨다고해요.

 

"우리 아들 , 누구랑 그렇게 재밌게놀아?"

 

"꼬마아이 있잖아, 얘가 나 놀아줬어"

 

하며 아이가 대답하며 가리킨 곳은 아무것도 없는 허공.

 

아이가 놀랄까봐 어머니는 아이가 가리킨곳을 때리는시늉을하며

 

"에이. 우리아들이랑 놀지말고 밖으로 나가 놀아 !"

 

라며 얘기하자 갑자기 아이가 대성통곡을하며 아이는 말했다합니다.

 

"엄마가 때려서 얘가 울잖아 ! 이제 엄마 큰일났다 !"



    • 글자 크기
사촌언니랑 내가 겪은 신기(무섭)한 일 (by 발기찬하루) 부산 영도 청학동 그집 -2 (by 스사노웅)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265 실화 낚시를 그만 둔 이유1 굴요긔 1329 2
5264 실화 제가 본 물귀신 이야기를 해드림.1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473 1
5263 실화 옆집 언니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602 0
5262 실화 외가에서 같이놀았던 여자아이1 title: 하트햄찌녀 4873 3
5261 실화 [펌] 포우 소설 삽화가로 유명한 해리 클라크의 섬뜩한 작품세계1 title: 한승연1도발적인늑대 1359 0
5260 실화 원혼의 방문1 노랑노을ᕙ(•̀‸•́‶)ᕗ 1470 1
5259 실화 믿을 수 없는 이야기1 아리가리똥 1784 3
5258 실화 선생님이 해줬던 무서운 이야기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46 1
5257 실화 부산 영도 청학동 그집 -11 스사노웅 2372 1
5256 실화 손바닥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740 1
5255 실화 야간열차 식당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681 0
5254 실화 2006년 월드컵 때 겪은 일1 여고생 1061 0
5253 실화 [실화괴담] 단편 모음 9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363 1
5252 실화 사촌언니랑 내가 겪은 신기(무섭)한 일1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1706 1
실화 사촌동생이 혼자 노는 소리1 도네이션 481 1
5250 실화 부산 영도 청학동 그집 -21 스사노웅 2030 1
5249 실화 [펌]실화 엘리베이터1 금강촹퐈 1169 1
5248 실화 배달부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666 0
5247 실화 인도 귀신1 익명_340cf6 999 1
5246 실화 서대문 형무소 견학 때 겪었던 일1 title: 하트햄찌녀 2210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