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공포 경험담입니다.
어느 주말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던 하하친구가 영화 DVD를 빌려 하하의 집을 찾았다.
"나왔어~"
"어 , 어서와 ! 마침 심심했는데 잘왔다!"
둘은 간단한 과자와 음료수를 준비한 뒤 , 친구가 들고온 DVD를 시청했다.
한참 재밌게 시청을 하고 있는데, 하하친구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야 , 무슨 소리안들려?"
"무슨소리?안들리는데?"
"이상하다.. 분명 들리는데? 진짜 안들려?"
"아, 뭐야 장난치지마 영화나보자"
둘은 다시 영화시청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까부터 들리기 시작한 이상한 소리는 계속 하하 친구의 신경을 거슬리가 만들었다.
"그러니까......"
"에이 말도안돼!키키키키"
이상한 소리는 마치 중고등학생쯤 되는 여학생 둘의 재잘거리는 수다소리였고 , 하하친구는 계속 이상한 소리가 거슬리다보니
무의식 적으로 소리가 나는방향을 쳐다봤다.
"...?!"
하하 친구의 눈에 비친건 다름아닌, 벽에서 걸어나오는 여고생 귀신 둘이였고 , 누가봐도 귀신의몰골이였다.
그리고 그 귀신들은 재잘거리며 하하와 하하친구쪽으로 걸어왔고 하하친구는 무서웠지만 애써 보이지않는척을 하고 있었다.
귀신 둘이 어느정도 걸어왔을때쯤 , 한 귀신이 친구를 세우며 말했다
"야, 잠깐만, "
"왜?"
"아니, 쟤.. 리모컨 들고있는 애말야, 우리 보이는거같은데?"
"설마, 우리 보이겠어?"
"아냐, 분명 아까 나랑 눈마주쳤어."
말을 끝마친 귀신은 하하친구쪽으로 다가갔고, 목을 쭉 늘려 하하친구의 얼굴앞에 고개를 들이밀었고, 하하친구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고한다.
잘 보고 갑니다
ㅎㄷ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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