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제가 대학생 1학년때 쯤 이야기 입니다.

쥬시쿨피스2021.10.26 00:33조회 수 472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제가 대학생 1학년때 쯤 이야기 입니다.

 

자취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라 여기저기 방꾸미기에 집착하고있었죠.

 

그날도 어김없이 집에 인테리어아이템들이 택배로왔다고하여 얼른 학교끝나자마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택배꾸러미들을 보며 즐거워하고있었어요.

 

이곳 저곳, 제가 고른 아이템들로 열심히 꾸미고있었는데 ,

 

저희 건물이 옛날건물이라 방음이 전혀 안되는 집이였는데 갑자기 계단에서 누군가가올라오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뭐 평소에도 잘 들렸던 소리라 별 신경안쓰고 집꾸미기에 열중하고있는찰나

 

어떤 여자가 "악 ! 살려주세요 !!"하고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방음이 안되다보니 대충 어디서 소리지르는지도 감각적으로 느껴졌는데 , 그 소리는 저희 집 바로 앞에서 들리는듯한 목소리였습니다.

 

근데 시간이 그때당시 오후1시쯤이였고 , 평일이라그런지 빌라엔 아무도없었는지 문열리는소리가 들리지않았습니다.

 

여자가 너무 애틋하게 살려달라는소리가 반복이되자 걱정이 된 저는 문을 열고 나가기위해 방을 나왔습니다.

 

근데 문득 무섭더라구요, 요즘 워낙 사건사고가많았고 , 혹여나 제가 나간다해도 해결이 안되는 일이라면 큰일이다싶어

 

경찰에 신고를 하기위해 , 112를 눌렀습니다.

 

그리고 경찰분과 통화를하며 문에 동그란 조그마한 구멍있죠?일단 여자분의 상태를 확인하기위해 그 구멍으로 밖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전 112경찰관분의 물음에 더이상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여자분은 무표정한 얼굴로 저희집 바로 앞 에서 살려달라며 소리를 지르고있었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330 실화 내가 본것은 뭐였을까?2 title: 토낑도나짜응 829 2
9329 실화 쪽지2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867 2
9328 기묘한 기묘한이야기 - 리플레이2 꼬부기 473 1
9327 실화 내가 겪은 귀신이야기#13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18 1
9326 실화 오토바이 그녀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266 1
9325 실화 여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2 쥬시쿨피스 852 2
9324 실화 철도 역사상 처음 일어난 ‘이상한 사고’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532 1
9323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7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14 1
9322 실화 작년 직장에서 있던 일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470 1
9321 단편 연인2 여고생 997 4
9320 실화 시골 나이트 클럽에서 생긴 일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940 1
9319 단편 후배2 Juwon1202 610 0
9318 전설/설화 원귀를 물리친 원귀2 익명할거임 581 1
9317 실화 3년간 있었던.. 공포의 저택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971 1
9316 실화 공사장에서 노는 꼬마아이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90 1
9315 실화 병원에서 있었던일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76 1
9314 실화 이모가 들려준 소름썰2 우다 4458 1
9313 실화 교통사고 당한 아부지를 도와주신 조상님2 title: 하트햄찌녀 4493 4
9312 미스테리 [서프라이즈]백설공주의 실존 모델2 익명_49d837 1331 1
9311 실화 열쇠소리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529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