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불교를 믿게된 썰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2021.10.26 22:37조회 수 915추천 수 2댓글 4

    • 글자 크기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였습니다.

 

저희집은 종교가 불교에요 . 저는 그리 믿지 않았기때문에 반은 불교 , 반은 무교같은 마인드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있었던 일로 인해 불교를 완전 믿고있습니다.

 

제가 회사일을 하다 과로로 쓰러지면서 병원에 실려간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병원으로 옮겨지고, 제가 누워있는게 보이더라구요 . 그리고는 저승사자로 보이는 남자 1명이 저를 데려가는데

 

병원밖을 보니 병원밖에 저승사자가 한명 더 있었고 , 그 뒤에는 남자 3명이 줄을 서있더라구요.

 

무서웠지만 반항한번 못하고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근데 어디로가나 했더니 제 동생 집으로 가더라구요.

 

동생 집 마당에는 개 집이 하나 놓여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모습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제 동생은 강아지 털때문에 강아지를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 동생집에 개집이라니..

 

그러고는 저승사자가 남자 셋과 저를 그 개집 안으로 들어가라며 지시를했고

 

남자세명은 차례차례 개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 근데 너무무서웠던 저는 진짜 그 개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 죽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안가려고 막 발버둥치는데 문득 불경이 생각이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그상황자체가 너무무서워서 눈물콧물 흘리면서 생각나는대로 불경을 줄줄 외웠습니다.

 

하지만 제 차례가 되었고 저승사자 두명이 양옆으로 절 잡더니 개집에 억지로 넣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어떤 여자분이 나타나시더니 불경을 외우는데 지금 뭐하는거냐며 , 당장 되돌려 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정신을 잃고 깨어나보니 동생이랑 엄마는 울면서 너 지금 방금 죽다살아났다면서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뒤 퇴원을하고 동생이랑 집에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는데

 

문득 개집에 들어간 남자 세명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동생보고 너 개키우냐며 물어봤습니다.

 

근데 동생이 말하길,

 

"아우 ~ 말도마 언니 ! 남편이 개 한마리를 어디가서 데리고왔는데 글쎄, 새끼를 벤거야!

언니도 알지 ? 나 개 싫어하는거? 근데 또 새끼가 태어났는데 수컷만3마리야. 암컷이면 키울까 생각했는데 그냥 누구줘버려야겠어"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349 실화 오래된 소름돋는 실화이야기2 노사연칸타빌레 156 1
4348 2CH 오래된 오르간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759 1
4347 실화 오래된 저의 신묘한 이야기.2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367 1
4346 실화 오래된 저의 신묘한 이야기22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189 1
4345 2CH 오래된 화장대 여고생너무해ᕙ(•̀‸•́‶)ᕗ 534 0
4344 실화 오래전에 꽤나많이 오래전에 잊고싶지만 잊을수없는.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600 0
4343 실화 오래전에 배달하면서 섬짓했던 경험담입니다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101 3
4342 단편 오래전에 봤던 만화1 샤샤샤 45 1
4341 실화 오랜 친구의 방문 여고생너무해ᕙ(•̀‸•́‶)ᕗ 947 0
4340 실화 오랜 친구의 전화 title: 메딕오디 2979 2
4339 실화 오랜 친구의 전화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25 2
4338 실화 오랜 친구의 전화4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429 3
4337 실화 오랜만에 글남겨봅니다 title: 메딕오디 2524 1
4336 미스테리 오랜만에 돌아온 미스테리 이야기 {우주 특집} 2 헤미야 1180 1
4335 단편 오랜만에 만난 동창1 여고생너무해ᕙ(•̀‸•́‶)ᕗ 796 0
4334 2CH 오랜만에 만난 친구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738 1
4333 실화 오랜만에 찾아 뵙네요 ㅋㅋ (내가 겪은 실화이야기)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53 1
4332 실화 오랫만에 돌아온 님이좋도 입니다. (꿈이이야기 1)1 title: 샤샤샤님이좋도 773 1
4331 실화 오른손을 못 만지게 하던 후임4 title: 하트햄찌녀 3871 2
4330 실화 오른손을 못만지게 하는 남자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378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