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갔을때 들은이야기

엠티갔을때 들은이야기에요 .

동기의 친척누나는 귀신이 자주 보인다고해요.

어느날 , 그 친척누나는 친구들과 계곡을갔는데 계곡을보자마자 깜짝놀라서 발도한번 못담그고 집에왔다고합니다.

계곡엔 수십개의 익사체같은 귀신머리들이 둥둥 떠있더래요 .

근데 그런거있죠? 그냥 귀신이아니라 정말 물에 퉁퉁 불어있는 얼굴.. 너무도 끔찍한 귀신들의 모습에

친구들에게 물에들어가지말라며 말렸지만 당연히 소용이 없었고 , 그저 물 밖에서 귀신과 친구들을 안절부절못하며 보고있었대요.

그런데 한 친구가 물에 들어가려고 발을 물에 담그자마자 친척누나는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며 유독 한 친구만 못들어가게했데요.

결국 그 친구는 이유는 모르지만 친척누나를 달래기위해 물에들어가지못하고 결국 집에가는길에 묻더랍니다. 왜 자기만 안된다고했는지

그 이유는 , 다른 친구들이 물에들어가 놀땐 죽은듯이 미동도 하지않던 친구들이

그 친구가 물에 발을 담그자마자 일제히 고개를 세우고 그 친구만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