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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빌라 살때 경험담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2021.10.30 11:34조회 수 572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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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3층 빌라 형태로 저희 가족이 사는 곳은 1층이였죠.

 

제 방은 현관문 바로 왼쪽 방이였고, 작은 창문이 있는 벽쪽으로 침대를 두었습니다.

 

그 창문은 고장이 난건지 한번에 드르륵 열리는게아니라 , 몇번에 걸쳐 힘을 줘야 열리곤했습니다.

 

거기다 완벽하게 닫히지도 않아서 손을 옆으로 놉히면 들어갈 정도의 틈을 남기고 더이상 닫히지 않았습니다.

 

그 날은 겨울이였습니다. 부모님이 맞벌이를하셔서 늦게 오시는 일이 잦았어요.

 

그 날도 혼자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늦게까지 보다가 제 방으로 와서 침대에 누웠습니다.

 

저는 항상 깊은 잠을 못자고 선잠을 자곤했는데, 꼭 자다가 깨면 가위에 눌리곤했쬬.

 

그날은 특히 바람이 많이불어서 창문이 흔들리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불어 창문이 흔들리는게아니라 누군가 그 작은틈에 손을넣고 미친듯이 흔들며 작은 창문을열려고하는거에요.

 

게다가 몸은 안움직여지고 , 눈도 감겨지지않아 그대로 그 상황을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작은 창문이 거의 다 열리자 팔이 들어오고 얼굴이 보였습니다.

 

흰자가 보이지 않는, 검은 눈동자만 가득한 눈을 한 여자가 머리를 산발한 채 저를 쳐다보며 방안으로 들어오려고하더라구요.

 

차라리 기절했으면 좋으련만 , 몸은커녕 눈도안감기고 그여자가 계속 기어들어오는걸 보고만잇었습니다.

 

그 여자는 창문을 빠져 나와 제 침대위로 올라왔고 , 그 여자의 검은 눈과 마주치는 순간 기절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을떴고 제방에는 저 혼자였습니다. 아무래도 가위에 눌린거라 생각했어요.

 

일단 안방에있는 부모님을 보러가기위해 몸을 일으키는데 제 자리에 옆에 누군가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생기는

 

움푹파인 흔적이 남아있더라구요 . 원래 시간지나면 없어지는데 방금까지 누가 누워있던것처럼 남아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흔적 주변에 긴 머리카락까지 남아있었고 , 저희집에는 그 긴머리를 한 사람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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