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물어보살 소름돋았던 편

야근이 많은 회사에 취업한 여자가 일이 너무 많아, 차라리 집에서 해야겠다 결심.

일을 하기위한 책상을 구하려 하는데, 때마침 버려진 책상과 의자를 구매함.

그런데 책상, 의자를 들인 후 귀신이 보이고 욕을 하거나 자해까지 하게됨.

딸이 이상해지자 부모님이 무당을 불러오게 되고,

무당은 집을 둘러보곤 책상을 발견한후 어디서 났냐며 호통을 친다.

무당 얘기에 , 줄곧 빙의현상을 보이고 있던 여자가 표정이 싹 변하더니 그냥 가라고 한다.

이상함을 느낀 무당이 책상을 옮겨 가려고 하자, 어머님이 갑자기 의자도 같이 가져가라고 함. 

무당이 책상을 가져가려 할때, 어머님이 딸을 보니 혼자 낄낄 대며 웃고 있었다함.

알고보니 귀신이 무당을 속이려고, 책상에 가짜기운을 묻혀두고

무당이 책상만 가져가려 하자, 신이나 이죽거리고 있었음.

그것을 우연히 목격한 어머님 덕분에

의자를 잘 해결하고 따님도 돌아왔다고함.

별로 안무서운거같은데 상상하니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