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개그맨 정형돈씨의 이야기입니다.
정형돈씨는 2006년 지방의 한 호텔에서 오싹한 경험을 했습니다.
행사를 마친 뒤 동료들의 술자리 제의를 뿌리치고 호텔 11층의 숙소에 와서 잠을 청했지만,
쉴새없이 복도에 울려퍼지는 발소리에 쉽게 잠이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문을 열면 아무도 없었고 , 잠을청하려하면 들리는 발걸음소리.
그러다 조용해지더니 갑자기 옆방에서 물소리가 심하게 들려왔습니다.
결국 정형돈씨는 잠을 설쳤고 ,
다음날 아침 정형돈씨는 체크아웃을 하며 직원에게
"아니 도데체 방음이 왜이렇게 안되는지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 직원은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을지으며,
"어제 11층엔 정형돈씨만 투숙했어요 "
라고 하더랍니다. 알고보니 그 호텔은 과거 대형 화재참사가 있었던 여관을 없애고 지은 건물이였고,
정형돈씨는 그 이후 지방 행사를 다닐 때 절때 혼자 자지 않는다고 합니다.
텔레비에서본적있는듯..ㅠㅠ
잘봣어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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