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사촌언니 이야기

나루통뼈2021.11.20 10:25조회 수 540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저희 사촌언니이야기입니다.

 

사촌언니는 어릴적부터 귀신이 보였다고합니다.

 

흔히말하는 무당처럼 귀신이 여럿이보이는게아니라 딱 한명의 귀신만 보이더래요.

 

그 귀신은 여자였고 , 몸의 반쪽이 화상을입은 그런 흉측한 모습을 한 귀신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보이기만했지만 점점 시간이지나면서 몸에 터치를하기도하는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진지 10년째되는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하지요, 시간이지나자 아무렇지도않았고 누구에게도 말을해도 믿지않을꺼라생각하며

 

혼자만 힘들어했다고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꿈속에서 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그 버스는 전혀 이상한것없이 모든사람들이 통화를하거나 옆사람과 웃으며 이야기중이였죠

 

근데 버스가 굉장히 빨리달리더래요. 그래서 의자손잡이를 잡고있는데 그순간,

 

덜컹-

 

하더니 갑자기 버스가 뒤로가더래요. 그래서 뭔가싶어서 창밖을보니 뒷쪽은 정말 TV매체에서나 보던 저승길같은 그런곳에있는 큰 웅덩이더래요.

 

그리고 너무 놀라 주위를 둘러보니 사촌언니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아까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말한마디는커녕 표정에 변화도없이 가만히 있더랍니다.

 

그렇게, 언니는 이 버스를 탈출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나지않았고 버스운전기사쪽을보니 항상 보던 그 여자.

 

그여잔 씨익 웃으며 운전석쪽에 앉아있었고 저는 꿈속에서 어차피 꿈일꺼라생각하며 뛰어내리려고 생각했는데

 

운전석에있던 그 여자는 서서히 일어나더니 저를향해와서 쪽지하나를 전해주더라구요.

 

'이게 꿈이라서 안다칠거같아?정말?'

 

전 꿈에서 깨어났고 , 그 이후 그여잔 보이지 않았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2332 실화 친척 집에 갔을 때 일3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492 1
12331 2CH 친척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841 1
12330 실화 친절한 의사 선생님1 title: 메딕제임스오디 4213 2
12329 단편 친절한 세정씨의 모든 것 여고생너무해ᕙ(•̀‸•́‶)ᕗ 1128 0
12328 2CH 친절한 선배 아리가리똥 1232 2
12327 2CH 친절한 선배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00 1
12326 2CH 친절한 선배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105 1
12325 단편 친절한 도시사람 여고생너무해ᕙ(•̀‸•́‶)ᕗ 668 0
12324 실화 친절하지마2 한량이 4124 3
12323 실화 친절 하지마 title: 팝콘팽귄이리듐 1633 1
12322 실화 친절 하지마3 title: 투츠키71일12깡 1119 1
12321 실화 친절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763 1
12320 실화 친오빠의 전화3 도비는자유에오 814 1
12319 실화 친누나의 이야기5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723 3
12318 실화 친구한테 들었던 독골괴담3 title: 하트햄찌녀 1433 2
12317 실화 친구집에서 잠이들면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362 2
12316 실화 친구집 장롱 위에서..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267 1
12315 단편 친구의 편지 여고생너무해ᕙ(•̀‸•́‶)ᕗ 540 0
12314 실화 친구의 집으로 가는 길2 Envygo 478 1
12313 실화 친구의 자취방1 클라우드9 157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