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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군인 두명

나루통뼈2021.11.20 10:26조회 수 478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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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한밤중에 근무를 서게되었습니다.

 

항상 하는 일이라 멍하게 서있던 도중 무전기가 울렸습니다.

 

"OOO병장님, 군인 두명이 그쪽 초소로 들어갔습니다.확인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잔뜩 긴장을하고 초소를 확인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무전을 다시했습니다.

 

"아무도 없는데? 진짜 정확한거냐?"

"..진짜봤습니다."

"잠깨라 ~"

 

그렇게 저는 근무가 끝나고 다음 날 뭔가 찝찝해서 CCTV를 확인하기위해 근무실로 갔습니다.

 

근데 정말 CCTV에는 제 앞을 군인 두명이 지나가더라구요.

 

하지만 밤이여서 잘 안보이기에 색상과 밝기를 조절해보았습니다.

 

저는 정말 그 이후 다시 근무를 서라면 못설정도로 소름이끼쳤어요.

 

그 두명이 입고있던 군복은 50년 전 군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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