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고모님

나루통뼈2021.11.20 10:28조회 수 595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결혼 전 , 결혼 날짜를 다 잡고 신혼집 준비가 한창이였습니다.

 

리모델링이 끝난 후 가구를 놓은 상태였고,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소파에서 잠이들었습니다.

 

꿈에서 저는 어두컴컴하고 습한 지하창고 같은 곳에 있었습니다.

 

벽으로 밀쳐진 상황에 누군가 제 목을 두손으로 조르고 있었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필사적으로 저항했습니다. 두 손을 밀치려고 했는데, 제 목을 조르는 사람의 얼굴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얼굴이 없던 게 아니라 , 목이 뒤로 꺾여서 제시야에선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에 너무 놀라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 저항못할 정도로 숨이 가팠습니다.

 

그렇게 저는 정신을 잃으려하는데 갑자기 예비시어머니께서 나타나시더니 그 사람을 꾸짖더라구요.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서 이 아이에게 몹쓸짓을 하는거냐!"

 

평소에 굉장히 조용하신 분이였는데 그렇게 화 내는 모습은 비록 꿈이였지만 처음 보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꿈에서 깨어났고 ,

 

분명히 가위에 눌린건 아니였지만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꿈을 꾸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피곤해서 악몽을 꾼거라고 별거아니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러다 무언가 생각이 난 듯, 시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꿈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다음날 , 시어머니께서 전화를 오셨고 고모님이 계셨는데 고모님이 오래 전 목을 매서 자살하셨다고 하더라구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14 실화 가수 듀스 이현도씨가 겪은 일2 Double 619 2
1313 실화 귀신보는남자..(11)4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256 2
1312 실화 정말 섬뜩한 실화. 분신사바 이야기.3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156 2
1311 실화 빙의4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882 2
1310 실화 철도공무원이셨던 분의 경험담인데.....5 title: 하트햄찌녀 4723 2
1309 실화 나에게도 뭔가 씌인건가?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732 2
1308 실화 [공포괴담] 읽으면 기분 뒤숭숭해지는 이야기 모음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917 2
1307 실화 물귀신이 산다는 저수지(안 무서움)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372 2
1306 실화 엄마의 경험담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2393 2
1305 실화 할머니의 예지몽 얘기 몇개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778 2
1304 실화 폴터가이스트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858 2
1303 실화 화양동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238 2
1302 실화 천도재에 관하여 (실화)3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1196 2
1301 실화 고맙다 친구야 ㅋㅋ4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2222 2
1300 실화 3시간 전에 군대있는 후배한테 전화가 왔습니다...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70 2
1299 실화 제사를 마치고 가는길...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24 2
1298 실화 [실화괴담] 방문자3 금강촹퐈 1644 2
1297 실화 짧은 이야기2 title: 잉여킹냠냠냠냠 921 2
1296 실화 초딩때 폐창고 탐험하다 겪은 이야기4 title: 하트햄찌녀 482 2
1295 실화 개그맨 정형돈씨의 이야기4 Double 819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