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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손 흔드는 여자 애

도네이션2021.11.30 13:22조회 수 522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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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말이야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항상 같은곳에 서있는 여자애가 있어.

 

근데 내가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그 자리에서 매번 손을 흔드는거야.

 

아무말도 없이 그저 나한테 손만 흔들었지.

 

처음엔 아는사람인가 생각도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지 기억이 안나는거야.

 

오늘도 어김없이 손을 흔드는데 , 이전과 다르게 뭔가 말하는거 같더라구.

 

누군지 궁금하기도했고, 무슨 말을 하는지도 궁금하더라구.

 

그래서 발걸음을 그 여자애 쪽으로 옮기려는데

 

툭-

 

항상 내가 부적으로 가지고다니는 목걸이가있는데 그게 갑자기 끊어지더라.

 

그래서 별 생각없이 주우려는데

 

쾅-!!

 

하고 내 바로 앞에 철근이 하나떨어지더라구.

 

정말 영화같은 일이지.

 

거기가 공사현장이라는걸 깜빡하고 있었는데, 눈 앞에 커다란 철근이 떨어진거야.

 

정신이 돌아올대 쯤 그애의 목소리가 들리기시작했어

 

"키킼..이리와...빨리 왔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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