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꿈 운전

도네이션2021.11.30 13:22조회 수 481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꿈에서 난 어디론가 운전을 하고 있었어.

 

그렇게 한참 운전을 하던 중

 

문득

 

내가 지금 어디로가는건가 의문이 들더라.

 

그리곤 뭔가 섬뜩한 느낌이 들었어, 마치 이 길로 계속 가서는 안될것같은 그런느낌..

 

하지만 어째서인지 핸들도 움직이지않고 브레이크도 작동이 안된다는걸 알았어.

 

그렇게 멈추지 않는 차를 몰고 한 길로 계속 운전하던 중

 

눈 앞에 기괴하게 움직이는 검은색의 사람모양 형체가 서있더라.

 

순간 뒷목에 소름이 쫙 나면서 저건 사람이 아니다 라는걸 직감적으로 깨닳았고.

 

정체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하이빔을 키자 그 검은것은 순식간에 사라졌어.

 

그 정체불명의 검은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던 난 그 검은것이 사라지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그 순간 무수히 많은 손들이 내 차의 뒷좌석에서 나타나서

 

내 온몸을 붙잡았어.

 

순간 이렇게 죽는구나 하는데

 

무의식적으로 옆을 쳐다봤는데

 

방금 눈앞에서 사라졌던 검은게 내 옆에 타고 있더라.

 

구멍뚫린 눈으로 날 쳐다보면서,,

 

한참을 그렇게 가만히 날쳐다보던 그것이

 

내 목을 부러트리고나서야 난 잠에서 깰 수 있었어.

 

잠에서 깨서도 엄청 아려오는 목과 머리때문에 난 그날 밤을 뜬눈으로 지새울 수 밖에 없었어.

 

근데말야.

 

아직도 무섭고 짜증나는게..

 

꿈에깨서 밨던게 실제였는지 아님 가위에 눌려서 헛걸 본건지 모르겠다는거야.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992 실화 선산은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4 title: 하트햄찌녀 432 1
8991 전설/설화 조선시대 괴담 12가지.txt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331 1
8990 실화 실화8 피난길4 title: 투츠키71일12깡 495 1
8989 실화 약속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502 1
8988 미스테리 괴물마삥과리(마핀구아리) 히말라야의설인 네스호의네시1 미숫가루 1327 1
8987 실화 저도 실화 하나 쓰겠습니다...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07 1
8986 혐오 [혐] 유골과 성관계한 30대 스웨덴 여성5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458 1
8985 실화 예지몽+완전 신기한 경험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186 1
8984 2CH [2ch괴담][번역괴담] 할아버지의 수첩 여고생너무해ᕙ(•̀‸•́‶)ᕗ 563 1
8983 2CH 질투가 심한 여자친구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86 1
8982 실화 귀신은 있습니다.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627 1
8981 혐오 극혐] 바다의 바퀴벌레 갯강구2 금강촹퐈 1766 1
8980 실화 화마(火魔)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965 1
8979 실화 왜 없지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98 1
8978 실화 돌고 도는 무서운 이야기#10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964 1
8977 실화 <실화/안민고개>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189 1
8976 실화 흉가 1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90 1
8975 전설/설화 내가 잼민이 때 태권도장에서 이 썰 듣고 울면서 집에 간 적 있음6 오레오 15471 1
8974 2CH [2CH] 임신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709 1
8973 실화 선생님이 해줬던 무서운 이야기3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2297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