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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중학교 2학년때 일

title: 투츠키71일12깡2021.12.01 16:38조회 수 474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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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 2학년때 일입니다.

 

그 날은 사촌형이 우리집에서 놀러와서 자고 가는 날이였습니다.

 

밤 늦게까지 재밌게 놀다가 자려고 할 때 쯤이였는데 우리집은 방은 많은데 방이 좁았기에

 

오랜만에 사촌형이랑 이야기하면서 자기위해 동생, 나 , 사촌형이 거실에서 자기위해 누웠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더위를 많이타시는 편이라 여름엔 방이 답답하다고 거실에서 주무시는데

 

그 날 아버지께서는 우리한테 자리를 내주고 베란다 앞쪽에다 자리르 잡으셨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보다 조금더 일찍 잠에드셨고 , 저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며 밤이 깊어가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이들려하는데

 

"으사람러니ㅏㅁ"

 

이런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렸고 , 애기 옹알이 소리같기도..한 소리가나서 둘러보니

 

아버지의 잠꼬대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모르게 이상한 소리를 내는 아버지를보며 킥킥웃었어요.

 

"ㄷㅂ자ㅓ람ㄴ어ㅏ리ㅓㅇㅁ나리"

 

1~2분에 걸쳐서 계속 이상한 소리를 내셨고, 처음에는 웃었던 저희도 식은땀까지 흘리며 절박한듯한 목소리에 기분이 이상해졌습니다.

 

갑자기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소름이돋고 뭔가 안좋은 느낌이 들었기에

 

어머니를 깨웠고, 어머니가 놀라서 뛰어나오셔서 아버지를 깨우셨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안방으로 들어가셨고.. 우리는 아버지의 걱정을하다 잠이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밥을 먹으며 아버지께 조심스럽게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봤어요.

 

아버지 말을 듣고 깜짝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잠꼬대가 아니였어요.

 

아버지가 가위에 눌렸는데 , 저승사자였다고합니다.

 

와서 아버지를 데리고 가려고했고 아버지는 안된다고 못간다고 하면서 제 이름을 계속 불렀다고합니다.

 

근데 저승사자가 이름을 부르지못하게 아버지입을 막고 데리고 가려고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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