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아버지의 입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2021.12.07 02:00조회 수 576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일입니다.

 

그 날은 사촌형이 우리집에서 놀러와서 자고 가는 날이였습니다.

 

밤 늦게까지 재밌게 놀다가 자려고 할 때 쯤이였는데 우리집은 방은 많은데 방이 좁았기에

 

오랜만에 사촌형이랑 이야기하면서 자기위해 동생, 나 , 사촌형이 거실에서 자기위해 누웠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더위를 많이타시는 편이라 여름엔 방이 답답하다고 거실에서 주무시는데

 

그 날 아버지께서는 우리한테 자리를 내주고 베란다 앞쪽에다 자리르 잡으셨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보다 조금더 일찍 잠에드셨고 , 저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며 밤이 깊어가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이들려하는데

 

"으사람러니ㅏㅁ"

 

이런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렸고 , 애기 옹알이 소리같기도..한 소리가나서 둘러보니

 

아버지의 잠꼬대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모르게 이상한 소리를 내는 아버지를보며 킥킥웃었어요.

 

"ㄷㅂ자ㅓ람ㄴ어ㅏ리ㅓㅇㅁ나리"

 

1~2분에 걸쳐서 계속 이상한 소리를 내셨고, 처음에는 웃었던 저희도 식은땀까지 흘리며 절박한듯한 목소리에 기분이 이상해졌습니다.

 

갑자기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소름이돋고 뭔가 안좋은 느낌이 들었기에

 

어머니를 깨웠고, 어머니가 놀라서 뛰어나오셔서 아버지를 깨우셨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안방으로 들어가셨고.. 우리는 아버지의 걱정을하다 잠이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밥을 먹으며 아버지께 조심스럽게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봤어요.

 

아버지 말을 듣고 깜짝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잠꼬대가 아니였어요.

 

아버지가 가위에 눌렸는데 , 저승사자였다고합니다.

 

와서 아버지를 데리고 가려고했고 아버지는 안된다고 못간다고 하면서 제 이름을 계속 불렀다고합니다.

 

근데 저승사자가 이름을 부르지못하게 아버지입을 막고 데리고 가려고했다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052 실화 저승사자 만났던 이야기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727 1
3051 실화 꿈 운전1 도네이션 481 1
3050 실화 다른 2명에게서 들은 실화1 형슈뉴 1326 1
3049 실화 묫자리2 클라우드9 1734 1
3048 실화 원하시는 분이 있어서 꿈이야기 좀 풀어보겠음3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347 1
3047 실화 귀신 보는 병사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870 1
3046 실화 할머니와 관련된 소름끼치는 실화.3 6시내고양이 219 1
3045 실화 <공포실화> 영화 "추격자"와 유영철 사건일지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435 1
3044 실화 재밌게 읽었으니 저도 남겨야겠죠 ^^1 가위왕핑킹 477 1
3043 실화 번외1 - 모래입니다, 혼숨,교령술,분신사바에 대해4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4073 1
3042 실화 내가 살면서 듣고, 겪은 무서운 이야기 #2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2290 1
3041 실화 생각만해도 소름돋는실화..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132 1
3040 실화 바다에 빠진 넋21 아리가리똥 1400 1
3039 실화 실화4 낚시터 일화1 클라우드9 3070 1
3038 실화 "악어" 이야기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440 1
3037 실화 머리카락이 자라는 인형3 개팬더 1111 1
3036 실화 [펌]누나 집에 하룻밤만 재워주세요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384 1
3035 실화 할아버지께 들은 이야기1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1643 1
3034 실화 대구의 코발트 광산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1134 1
3033 실화 문단속3 형슈뉴 71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