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강가의 아이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2021.12.15 11:25조회 수 506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이사하고 첫날 일을 마치고 집에 오시던 아버지는

 

강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있는 한 아이를 보셧다고합니다.

 

밤중에 혹시 위험하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하신 아버지는

 

"얘야 ~ 뭐하니?!"

 

"...."

 

"거기서 위험하게 뭐해 ! 아저씨가 도와줄까?!"

 

이상하게 그 아이를 무조건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그 아이를 돕기위해 강에 발을 담그려는데 갑자기

 

"이봐요!!!"

 

하면서 누가 뒤에서 부르더랍니다.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대의 아저씨가 저희아버지를 보며

 

"거기서 뭐해요?"

 

라고 묻더래요.. 그래서 아버지는

 

"예?...아 .. 아니 그게아니라 .. 어떤 꼬마애가.."

 

하면서 강을 쳐다봤을떈 아무도 없는 휑한 강이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멍하게 강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아저씨가

 

"옆에 그거 안보여요? 한번 보세요 !!"

 

라고하더랍니다. 그래서 강 옆에 있던 표지판을보니

 

[익사주의 수심5m 수영금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못한 아버지한테 아저씨는

 

"조심해요 ! 거기서 여럿 빠져죽었으니까!!"

 

라고하더랍니다. 그 이후로는 우리가족은 물론 아버지도 강근처엔 얼씬도 하지않아요.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091 실화 어릴 때 겪었던 이야기 4 - 가위1 Kamue 804 4
5090 실화 어릴 때 겪은 실화들 1 title: 메딕오디 507 0
5089 실화 어릴 때 겪은 실화들 2 title: 메딕오디 475 0
5088 실화 어릴 때 놀이터에서 몸통만 놔두고 다 잘린 동물 목격한 썰.1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3421 3
5087 미스테리 어릴 때 머리 갈라진 채로 걸어가는 남자애봄3 title: 하트햄찌녀 3318 2
5086 실화 어릴 때 부터 겪은 경험담 14 은애짱 2054 5
5085 실화 어릴 때 살던 아파트 단지에서 떠돌던 소문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252 1
5084 실화 어릴 때 살던 집에서 귀신 본 이야기 -마지막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213 1
5083 실화 어릴 때 집 터가 안좋았던 이야기(사진 무서운 거 아님 도면임)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2673 1
5082 실화 어릴 때 호랑이랑 귀신 본 친구 얘기2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574 1
5081 실화 어릴 때 호랑이랑 귀신 본 친구 얘기 화성인잼 1842 0
5080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1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57 1
5079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10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50 1
5078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11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41 1
5077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2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181 1
5076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3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83 1
5075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4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45 1
5074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5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84 1
5073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5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012 0
5072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6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42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