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결혼하고 , 시간이 지나서 아이가 생기고 커가며 좁은집에 고민하던 찰나
주택이 굉장히 저렴하게 나와서 아내와 함께 집을보러갔습니다.
작은 주택이였지만 마당도있고 , 아이에게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저렴하면 다 이유가 있는 법.
부동산직원분께서는 당연히 이야기를 안해주실꺼라 생각해서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로 보이시는 분이
집에서나오시기에 , 저희는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혹여나 집에 문제가있는건 아닌지요..
그러자 아주머니는 사람좋은 웃음을 내보이시며 ,
"아니에요 ~ 여기 도시랑 멀어서 저렴한거지뭐 ~~ 이 집 짓기전에 내가 여기 텃밭으로 쓰던건데 ~~ 그런거절때아니에요 ~~
이 집으로 이사오는거유 ?? 나중에 우리집 놀러와~~ 내가 저녁한끼대접할게~~"
그렇게 아주머니의 친절한 모습에 이웃도 좋은것같아 아내와 상의 후 집으로 이사오게되었습니다.
걱정했던게 무**만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 아이가 흙장난을 치고있는데 곰인형을 하나 발견했다며 절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가보니 정말 곰인형이 들어있었습니다.
근데 정말이상했어요 . 흙속에 파묻혀있었던 곰인형치고는 굉장히 깨끗한편이였고 , 얼마전에 묻은것같았거든요.
그래서 일단 아이한테 만지지마라고하며 제가 곰인형을 잡았는데 피가났습니다.
일단 지혈을하고 곰인형을 열어보니 곰인형안에는 유리조각이 가득들어잇었어요 .
일단 휴지통에 버린 후 집으로 다시들어가려는데 , 아주머니가 나오시더라구요.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 혹시 수상한사람 못보셨어요??"
"아니 ?? 못봤어요 ~~ 무슨일있어요?"
"네 , 저희아이가 흙장난하다가 곰인형을 발견햇는데.. 혹시 수상한사람이 지나가면서 버린건가해서요"
"아 ~못봤는데.. 아이고 애기는 안다쳤고??"
저는 그 이후 얼른 이사갔습니다.
그날 저는 아주머니한테 곰인형에 뭐가들었는지는 이야기한 적이 없는데말이죠.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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