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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에 되돌아온 팔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21.12.16 14:39조회 수 961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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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에 미군 군의관이 기념품으로 챙겨갔던 베트남 병사의 팔을


50년만에 되돌려주었다네요


진짜 무슨기분일지...


베트남아저씨 너무 해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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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미국 군의관이 47년동안 보관했던 자신이 절단한 베트남인 병사의 팔을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부었다.  

절단환자를 마나러 베트남으로 날아간 장본인인 의사 Sam Axelrad는 1966년 그의 동료들이 살을 발라내고 뼈를 다시 짜맞추어 

그에게 기념으로 준 팔뼈를 가지고 베트남을 떠나 자신의 집인 휴스턴으로 돌아갔다. 


팔의 주인인 73세의 Hung씨는 1966년 10월, 지금 자신이 살고있는 An Khe 에서의 기습공격에서 미군이 자신의 팔을 맞췄다고 말했다. 

총격전을 피해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다 쌀창고에서 3일간 은신하던 이 베트콩전사는 

미군 헬기에 태워져 Binh Dinh 지방 중심의 Phu Cat의 한 작은 야전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내가 미군에게 생포되었을 때 난 도마위의 생선이나 마찬가지였죠." 그가 말했다. 

"그들은 나를 죽이거나 그냥 내버려 둘수 도 있었죠." 수술후 그는 도와주는 다른 6명의 미 군의관들과 지내며 회복하는데 8달을 보냈다. 

남은 전쟁기간 동안 그 마을의 민간의료에 종사했고, 이후 논을 받고 은퇴하기 전까지 10년간 지방관청에서 일했다.

 "그는 우리가 자기를 포로 수용소에 보내려고 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지금은 은퇴한 마을 의사인  Axelrad씨가 말했다. "우리가 단지 치료만 해주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더군요." 

Axelrad씨는 팔을 절단했고 그 팔 뼈를 선행에 대한 기념으로 간직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베트남 중심의 Hung씨의 집에서 다시 만났다. 

그들은 서로의 자식과 손자들을 만났고, 전쟁이 그들을 적으로 만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농담을 나누기도 했다.

Hung씨는 누군가가 자신의 뼈를 그렇게 오랬동안 보관해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때가 되면 자신과 함께 묻히게 될 것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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