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기타

50년만에 되돌아온 팔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21.12.16 14:39조회 수 960추천 수 2댓글 4

  • 1
    • 글자 크기



전쟁중에 미군 군의관이 기념품으로 챙겨갔던 베트남 병사의 팔을


50년만에 되돌려주었다네요


진짜 무슨기분일지...


베트남아저씨 너무 해맑 ..ㅋ;




-------------------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미국 군의관이 47년동안 보관했던 자신이 절단한 베트남인 병사의 팔을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부었다.  

절단환자를 마나러 베트남으로 날아간 장본인인 의사 Sam Axelrad는 1966년 그의 동료들이 살을 발라내고 뼈를 다시 짜맞추어 

그에게 기념으로 준 팔뼈를 가지고 베트남을 떠나 자신의 집인 휴스턴으로 돌아갔다. 


팔의 주인인 73세의 Hung씨는 1966년 10월, 지금 자신이 살고있는 An Khe 에서의 기습공격에서 미군이 자신의 팔을 맞췄다고 말했다. 

총격전을 피해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다 쌀창고에서 3일간 은신하던 이 베트콩전사는 

미군 헬기에 태워져 Binh Dinh 지방 중심의 Phu Cat의 한 작은 야전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내가 미군에게 생포되었을 때 난 도마위의 생선이나 마찬가지였죠." 그가 말했다. 

"그들은 나를 죽이거나 그냥 내버려 둘수 도 있었죠." 수술후 그는 도와주는 다른 6명의 미 군의관들과 지내며 회복하는데 8달을 보냈다. 

남은 전쟁기간 동안 그 마을의 민간의료에 종사했고, 이후 논을 받고 은퇴하기 전까지 10년간 지방관청에서 일했다.

 "그는 우리가 자기를 포로 수용소에 보내려고 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지금은 은퇴한 마을 의사인  Axelrad씨가 말했다. "우리가 단지 치료만 해주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더군요." 

Axelrad씨는 팔을 절단했고 그 팔 뼈를 선행에 대한 기념으로 간직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베트남 중심의 Hung씨의 집에서 다시 만났다. 

그들은 서로의 자식과 손자들을 만났고, 전쟁이 그들을 적으로 만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농담을 나누기도 했다.

Hung씨는 누군가가 자신의 뼈를 그렇게 오랬동안 보관해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때가 되면 자신과 함께 묻히게 될 것에 기뻐했다.



  • 1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50 실화 진짜 옛날 일인데 죽을 뻔했던 적이 있었음.txt7 title: 하트햄찌녀 6229 5
549 실화 5년전 동네 초등학교에서 본 것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35 1
548 실화 신랑이 둘이 된 이야기1 한량이 6236 3
547 실화 새벽 귀가할 때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39 1
546 실화 어머니가 아버지의 출근을말리신이유6 title: 하트햄찌녀 6240 2
545 실화 등산괴담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43 1
544 실화 티비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증명사진들12 형슈뉴 6244 8
543 기묘한 급살할 팔자와 무당 tmi1 title: 하트햄찌녀 6244 2
542 실화 친구가 배달할때 만난 여자5 title: 하트햄찌녀 6249 5
541 실화 내가 겪은 기괴한 경험들 (저승사자 편)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56 1
540 실화 객귀를 쫒는 법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62 1
539 실화 나는 자각몽을 자주 꾼다4 title: 메딕제임스오디 6265 2
538 실화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잠을 자는 꿈2 아뿔 6267 3
537 기묘한 카라 "강지영" 손을 잡는 귀신의 손5 앙기모찌주는나무 6275 2
536 실화 사주보고 퇴마하시는 스님에게 전해들은 이야기5 title: 하트햄찌녀 6275 2
535 기묘한 무당이 말하는 신내림2 title: 하트햄찌녀 6282 3
534 사건/사고 모텔 여주인 정화조 살인 사건,,3 title: 메딕셱스피어 6287 1
533 실화 제가 살던 집에서 겪었던 일들 한 번 올려봅니다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91 1
532 실화 귀신이 존재하긴 하나봐요...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6303 1
531 실화 초4때 집보다 겪은일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311 2
첨부 (1)
e9a097228654724abd89503682a64e5d.jpg
65.3KB / Downloa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