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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어릴때 직접 겪엇던 일입니다.

쥬시쿨피스2022.01.17 07:51조회 수 1090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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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 군대에서 심령사진 올렷던 사람입니다. 

 

추천들을 그래도 해주셔서 이야기 하나 더 끄적거려 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정확한 나이는 생각이 안나지만 여튼 어릴때 부모님께서 바쁘셔서

 

저는 방학때는 시골에 할머니 계신곳에서 지냇습니다. 

 

여느때처럼 동네 형 누나 들하고 놀다가 해가 어둑어둑 해질 무렵이였습니다. 형 누나 들이 저희를 불러두고 

 

저기 위에 있는 집에서 물건 가지고 오는 사람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짐작하셧겟지만 그집은 폐!가! 엿습니다. 얼핏 기억하기로는 2층 전원주택으로 빨간벽돌로 만들어졋는데 방치가 얼마나 

 

되엇는지 덩쿨들이 담장들을 다 감싸고 있엇지요 크기도 매우 컷던걸로 기억합니다.

 

여튼 우리 코찔질이 친구들과 저는 아이스크림을 위해 후레쉬를 챙겨서 그집  철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철문 열리는 소리가 끼~~~~익….. 소리가 들리는데 와 진짜 소름이 좌악 돋드라구요 

 

그리고 집문을 여는데 생각보다 집안에는 물건들이 많이 있엇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야반도주? 한것처럼

 

그냥 생필품들이 다 있엇습니다. 그냥 여러분들이 출근햇다가 그대로 집에 오랫동안 안들어가면 

 

이런 모습이겟구나 할정도로 물건들이 방치가 되어있엇구요 

 

그모습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안방을 열엇는데  물건들이 다 오래되고 방치가 되고

 

먼지가 막 쌓여잇다보니까 깨끗한물건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떤거 가지고 갈까 생각을 햇는데

 

희한하게 티비옆에 거울에 눈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왜 저걸 가져가야겟지 생각이 들엇는지는 지금 생각해도

 

그냥 큰거 가져가서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랫던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걸려잇는 거울을 가져가려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을 불럿지요 

 

지금은 친구들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친구들한테 아무개야 **아 이리와바 하고 거울을 빼려고 씨름하는데

 

친구들이 들어오는 소리에 제가 문을 쳐다봤는데….

 

 

애들이 아무말도 안하고 놀란 표정으로 입을 벌리고 서있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얘들아??? 하고 말을 거는 순간 애들이 미친사람처럼 소리 지르면서

 

막뛰쳐나가는 겁니다. 저도 그애 놀래서 그애들을 따라 밖으로 미친듯이 달렸죠

 

애들한테 야 왜그래 왜그래? 이러는데 애들이 울기만 하는거였습니다.

 

형 누나들도 왜그러냐고 달랫는데도 막 울드라구요 시간이 흘러 형 누나들이 아이스크림 사주고서

 

애들이 하는 말을 듣고 소름이 돋드라구요

 

제 말소리를 듣고 애들이 방문을 열고 후레쉬로 저있는데를 비췄을때 본것은 

 

거울속에 사람이 있엇다는 것입니다. 검은 형체의 여자가 거울때는 제 모습을 바라보고 있엇다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아직까지 그때를 생각하면 소름이 돋네요….

 

 

시간이 흘러서 만약 그때 제가 거울속 여자랑 눈이 마주쳣더라면 어떻게 되엇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고라니고라니고자라니 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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