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어릴때 직접 겪엇던 일입니다.

쥬시쿨피스2022.01.17 07:51조회 수 1090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일전에 군대에서 심령사진 올렷던 사람입니다. 

 

추천들을 그래도 해주셔서 이야기 하나 더 끄적거려 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정확한 나이는 생각이 안나지만 여튼 어릴때 부모님께서 바쁘셔서

 

저는 방학때는 시골에 할머니 계신곳에서 지냇습니다. 

 

여느때처럼 동네 형 누나 들하고 놀다가 해가 어둑어둑 해질 무렵이였습니다. 형 누나 들이 저희를 불러두고 

 

저기 위에 있는 집에서 물건 가지고 오는 사람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짐작하셧겟지만 그집은 폐!가! 엿습니다. 얼핏 기억하기로는 2층 전원주택으로 빨간벽돌로 만들어졋는데 방치가 얼마나 

 

되엇는지 덩쿨들이 담장들을 다 감싸고 있엇지요 크기도 매우 컷던걸로 기억합니다.

 

여튼 우리 코찔질이 친구들과 저는 아이스크림을 위해 후레쉬를 챙겨서 그집  철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철문 열리는 소리가 끼~~~~익….. 소리가 들리는데 와 진짜 소름이 좌악 돋드라구요 

 

그리고 집문을 여는데 생각보다 집안에는 물건들이 많이 있엇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야반도주? 한것처럼

 

그냥 생필품들이 다 있엇습니다. 그냥 여러분들이 출근햇다가 그대로 집에 오랫동안 안들어가면 

 

이런 모습이겟구나 할정도로 물건들이 방치가 되어있엇구요 

 

그모습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안방을 열엇는데  물건들이 다 오래되고 방치가 되고

 

먼지가 막 쌓여잇다보니까 깨끗한물건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떤거 가지고 갈까 생각을 햇는데

 

희한하게 티비옆에 거울에 눈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왜 저걸 가져가야겟지 생각이 들엇는지는 지금 생각해도

 

그냥 큰거 가져가서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랫던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걸려잇는 거울을 가져가려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을 불럿지요 

 

지금은 친구들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친구들한테 아무개야 **아 이리와바 하고 거울을 빼려고 씨름하는데

 

친구들이 들어오는 소리에 제가 문을 쳐다봤는데….

 

 

애들이 아무말도 안하고 놀란 표정으로 입을 벌리고 서있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얘들아??? 하고 말을 거는 순간 애들이 미친사람처럼 소리 지르면서

 

막뛰쳐나가는 겁니다. 저도 그애 놀래서 그애들을 따라 밖으로 미친듯이 달렸죠

 

애들한테 야 왜그래 왜그래? 이러는데 애들이 울기만 하는거였습니다.

 

형 누나들도 왜그러냐고 달랫는데도 막 울드라구요 시간이 흘러 형 누나들이 아이스크림 사주고서

 

애들이 하는 말을 듣고 소름이 돋드라구요

 

제 말소리를 듣고 애들이 방문을 열고 후레쉬로 저있는데를 비췄을때 본것은 

 

거울속에 사람이 있엇다는 것입니다. 검은 형체의 여자가 거울때는 제 모습을 바라보고 있엇다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아직까지 그때를 생각하면 소름이 돋네요….

 

 

시간이 흘러서 만약 그때 제가 거울속 여자랑 눈이 마주쳣더라면 어떻게 되엇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고라니고라니고자라니 님 글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090 실화 어렸을때 인형에 관한 이야기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474 0
5089 실화 어렸을적 살던 동네 title: 잉여킹냠냠냠냠 478 1
5088 실화 어렸을적 학교에서 분신사바때문에 난리난썰.txt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 916 0
5087 실화 어르신들은 자신의 죽음을 무의식중에 알고있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2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302 1
5086 실화 어린 시절 이모들과의 캠핑 19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882 2
5085 실화 어린 시절 이모들과의 캠핑 28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193 3
5084 실화 어린 아이들에게는 정말 무언가가 있는건가?+태내의 기억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708 0
5083 단편 어린 아이의 순수함은 어디까지1 굴요긔 870 1
5082 실화 어린시절 들었던 이야기 1편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005 1
5081 실화 어린시절 들었던 이야기 2편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812 1
5080 실화 어린시절 들었던 이야기-스압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44 2
5079 실화 어린시절 실제로 겪은 일....인신매매 당할뻔???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2515 3
5078 기묘한 어린아이가 귀신 꿈꿨다고 하는것은?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743 0
5077 2CH 어린이 110집5 도네이션 1216 2
5076 혐오 어린이 두개골1 아리가리똥 1035 0
5075 2CH 어린이 모델 쥬시쿨피스 916 2
5074 사건/사고 어린이 살인마 top 10.jpg2 클라우드9 844 0
5073 실화 어릴 때 겪었던 이야기 110 Kamue 1487 3
5072 실화 어릴 때 겪었던 이야기 2 - 예지몽 1편9 Kamue 1034 3
5071 실화 어릴 때 겪었던 이야기 4 - 가위1 Kamue 804 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