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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외국인 귀신본.ssull in uae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2016.04.22 00:03조회 수 3016추천 수 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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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쓸라고 가입했음... 편하게 음슴체 가겠음

본인은 uae의 샤르자 라는 곳에 거주중이고 컴퓨터그래픽 관련해서 일하고 이씀... 직장은 두바이임ㅇㅇ

각설하고 내가 낚시를 좋아해서 주말마다 다님
아는 사람도 없고해서 낚시만 딥따 함.
엊그제 한인회에서 푸자이라가 입질 좋다해서 채비챙겨 떠남
난 원투 던지는데 한국처럼 묶음추채비가 없어 일일히 만듬... 뻑킹아랍

무튼 푸자이라는 오만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인데 바로 앞에 오만만이 있음, 그 중에서도 칼바공원 앞 방파제가 쥑인다해서 주말에 차대놓고 자리세팅하고 낚시를 시작했음...

오는길에 kfc치킨도 한사바리 사고 마실거 먹을거 사러 마트에 들렀는데 왠걸... 죄다 인도새끼들밖에없다
참고로 말하자면 uae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인간이 인도인이다
알고보니 인도타운? 느낌으로 인도인 모여사는 곳이라더라

인도새끼들은 대부분 인간이하의 취급받는 ♥♥자들이 대디수이고 성실성과는 먼 놈들이라 평소 싫어했음... 외국인범죄도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마트에서 식칼하나 샀음ㅋㅋㅋ

시간은 저녁 7시쯤 됬고 슬슬 해지려고 하길래 기대하고 입질 기다리는데 바라쿠다 4자 짜리를 마수걸이로 입질 잘오더라
신나서 ♥♥털면서 잡고 있는데 유난히 이상할정도로 입질을 잘받아서 오늘 뭔날인가 생각하던중 옆에 인기척이 느껴저 쳐다보니 카레새끼하나와서 자리잡고있더라

난 언제왔지? 라고 생각하며 입질받느라 못봤나 하고 넘겼다
근데 가면 갈수록 언제왔는지도 모르게 카레새끼들이 늘어나더라
이상하다 싶기도 했음, 른데 카레새끼들으 자꾸 늘어나 좀 밀집됬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많이 모였다
나는 줄꼬일까봐 짜증났는데 한번도 안꼬였음

난 속으로 유명한곳인가부다하면서 한편으론 경계하고 여차하면 칼부림하고 도망갈 심산으로 낚시하던 중 뻑킹카레새끼 하나가 말걸더라

많이 잡았냐, 혼자왔냐, 어디사냐, 몇살이냐, 어디서 일하냐 등등
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캐묻고 영어발음도 ♥같아서 그냥 불쾌하다고 의사표시하고 낚시했다, 발음도 발음인데 생전 첨들어보는 말도 했다, 약간 음... 예수쟁이들 방언터지는것마냥 어버버비하는데
약간 날카로운? 끾끾거리는 느낌으로 지들끼리 짹짹거리기도했음
짹짹거리는걸 듣고있자니 약간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무튼 난 속으로 사투리인가? 라고 생각했지맨 대수롭지않게 넘김
글구 카레새끼들은 영어를 ♥나못함, 예를들어 정식영어발음은 넘붤원이라치면 이쌔기들은 넘버르 완 이딴식으로한다

무튼 이 미개한 새끼들과 낚시를 이어가던 중 카레새끼 하나가 방파제 끝에서 소리지르더라
난 뭐 잡았나 싶어 힐끔힐끔 보는데 난생 첨보는 물고기인지 미역덩어리인지를 잡고 흔들고 있었음, 아무리 봐도 어둡기도 했고 생김새가 이상하기도 해서 라이트켜고 조심조심 다가감

여기 방파제는 한국처럼 테트라포트를 쓰는게 아니라 약간 돌담?
댐?의 느낌으로 방파제가 되있어 한국마냥 위험하진 않지만 발 헛디디면 낙상의 위험이 있는 곳이었음

저게 뭘까? 하며 다가가는데 뒤에서 누가 소리지름

아 유 드뤅? 하길래 놀래서 뒤에보니까 양키새끼하나가
질린얼굴로 쳐다보고 있었음

나보고 계속 손짓하면서 오두방정떨길래 뭔가하고 발돌려 양키새끼한테 가는데 아까 카레새끼가 짹짹거릴때 든 오묘한 기분이 나서 잠깐 멈칫했음

순간 머 차가운게 발목을 철썩 때리길래 기겁하고 펄쩍 뛰었는데
주변 둘러보니 바다에 입수 직전이더라
앞에서도 말했지만 방파제가 돌을 쌓아 만든거라 경사도 그리 심하지 않고 빠질위험은 없지만 미끄덩하면 굴러떨어져 낙상사고 날쉐 있는 곳이었음

난 기겁해서 네발로 엉금엉금 기어나왔다
양키새끼도 달려와선 괜찮냐 하더라
양키새끼 말들어보니 가관이더라

양키새끼도 낚시하러 방파져 왔다가 나 있는 쪽, 즉 끝쪽에서 사람들 웅성웅성하고 시끄럽길래 저기가 포인트다 싶어 오고있었다고함, 근데 다가 갈수록 먼가 느낌이 식은 피자를 손으로 비비는 느낌이었다고 함, 실제로 일케 말함

그렇게 다가가는데 멀리서는 웅성거렸는데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디졸브 되듯 흐려지면서 최종적으로 나혼자 떠들고 있었다 하더라

근데 내가 갑자기 일어나서 방파제 아래뢔 내려가니까 놀라서 마약한줄 알았다고 했었음

근데 자꾸 물로 다가가고 발을 담구려 하길래 소리질렀다함

근데 ♥♥ 무섭지도 않더라, 너무 황당해서...
♥♥ 난 이게 카레귀신이구나! 하며 오뚜기에 진정서 넣으려 풀발기 고추컨트롤 했지만 이내 냄비근성으로 잊어버림

그렇게 양키새기는 여기서 낚시하면 안되겠다고 말하며 자리 뜨려길래 나도 깁자기 무서워져서 물고기 잡아서 꿰미 껴놨던거 다 방생하고 나왔다... 

양키새끼가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라며 같이 하자길래 양키차 앞장서고 뒤에 내차 바짝붙여 따라갔음
무서워서 폰에있는 ♥♥ 재생해서 음량 최대로 키워서 들으면서감

얼마안가서 위쪽에 샌디비치쪽에서 해변가원투던지고 놀았다
그때 잡은거 회치고 매운탕 끓여서 양키새끼주니까 첨엔 징그러워하다가 잘처먹드라, 회는 잘 못먹는데 매운탕은 잘처먹음
첨엔 냄새만 킁킁하다가 한숟갈 처먹더니 오만상 찌푸리길래
아랍소세지 살?뭐시기 하는거 소세지 잘라서 넣어주니까 뭔가 이상한데 끌리는 맛이라며 자꾸 주간중간 퍼먹음
나도 새로운 맛이라 맛있게 처먹음
결국 양키새끼 땀뻘뻘흘리며 연신 뻑킹뻑킹 해가며 매운탕 퍼먹드라
나중에 엄지 척 들어줬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섭지는 않고 카레새끼들에 대한 혐오감만 늘었다

무튼 이게 끝! 이후로 별다른 일은 없음

3줄요약

1. 낚시하러 방파제감
2. 카레귀신한테 홀림
3. 양키가 구해줌

결론.
양키만세




반응 좋으면 그냥 소소한 썰 품.
카레새끼들한테 다구리 맞을 뻔한 썰, 반흑누나와의 썰,
낙타랑 키스한썰 등등...


출처 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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