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정관수술 후기

title: 병아리커피우유2016.04.24 08:14조회 수 5887추천 수 4댓글 4

    • 글자 크기


정관수술 한다고 했었는데

 

후기입니다.

 

 

 

비뇨기과에 와이프랑 같이 갔습니다.

 

정관수술하러왔다니,간단한 설명과

 

수술동의서에 싸인을 했습니다.

 

 

설명인즉, 공장 문을 닫지만 창고에

 

2달치 재고가 있어 두달동안은 피임

 

잘해야한다. 두달뒤 정액검사 받아야한다. 저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술실이라고 들어가보니

 

좁은 방에 하반신만 커튼이 가능한

 

작은 침대가 있었습니다. 주변에

 

캐비넷하나랑 레이저 절단기 같은

 

기계가 보였습니다.

 

 

환자복 같은건 없고 침대에 누워서

 

바지팬티를 무릎까지 내립니다.

 

그리고 커텐이 하반신만 쳐집니다.

 

ㄲㅊ에 면도를 하는데 면도 크림 그런거 없이 슥슥슥 몇 번에 면도를

 

끝냅니다.

 

그리고 마취 ㅠㅠ 엄청나게 아픕니다.

 

상당히 큰 수술용 주사기로 엄청나게 막 찌릅니다.

 

포경수술할 때 맞던 그 마취 보다 훨씬 센 것 같습니다.. ㅜㅜ

 

 

그리고 의사가 들어오더니

 

아픈 구간은 자기가 이야기 해줄테니

 

잘 참으랍니다.

 

아...ㄲㅊ는 배쪽을 향하게 세우고

 

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레이저로 우선 ㄲㅊ를 절단 합니다.

 

우라질 어마 어마 하게 아픕니다. 의사가 약속과 달리

 

이야기를 안해줬습니다. 살이 엄청나게 타는 냄새.

 

그리고 곧 아프다고 합니다.

 

부.랄에서 뭔가를 쭉 끄집어 올리는

 

느낌인데, 거기를 세게 걷어차인 다음에 100톤짜리 추를 달아 놓은

느낌이납니다 ㅜㅜ

 

그리고 싹뚝 하는 소리와 그 줄을

 

계속 당겼다ㅜ놨다 하는 기분이 듭니다.

 

의사가 제 좌우를 번갈아 왔다갔다

 

하길래 전 부.랄 두쪽을 다 하는 줄

 

알았는데 오른쪽만 한거였습니다 ㅠㅠ

 

"자 오른쪽 끝났습니다. 왼쪽도 시작하겠습니다."

 

헉 ㅠㅠ

 

왼쪽도 오른쪽 내용 반복.

 

 

그러다 갑자기 살이 따갑습니다.

 

꼬매고 있답니다. 

 

 

약은 처방 안받고 2일뒤에 다시 오랍니다.

 

꼬.추 아랫부분과 부.랄사인 마취가

 

깨서 계속 따갑고 아프고

 

아랫배는 부.랄 걷어차인것처럼 계속

 

우리하게 아픕니다.

 

요즘엔 묶지 않고 레이저로 지진다는데

 

제가 간 병원은 절단후 묶은거 같네요

 

하실분들 참고하세요.

 

생각보다 엄청 아프고 고통스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4
  • 2016.4.24 18:53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무 아 아 아 내꺼 괜찬나 확인하러감
  • 2016.4.25 20:01
    글을 보는것 뿐인데도 그고통이 느껴지는것 같네요... 으윽
  • 2016.4.26 19:18
    경험담이야기인가용?..
  • 2016.5.18 10:06
    저도 경험자입니다.
    3번정도 발차기 들어오고
    초반 3~4일은 가급적 샤워를 피해야 해서 되도록 겨울에 하는것이 좋고요
    점차 뻐근한 정도가 줄기는 하나
    일주일은 신경쓰이고 되도록 뛰지 않아야 합니다.
    수술 후 일주일인가? 지나고 2달 되기 전까지 자위 6번 이상 해주라고 한거같은데
    가물가물
    2달 이후 정액검사 하고 가면 30분정도 이내에 문자로 수술 성공 문자 옵니다.
    자위실?에 잡지갔다놓고 빼오라고 하는데 잡지 퀄리티 너무 떨어져서
    누가 전에 카톡으로 보낸거 보게 됩니다.
    성욕이 떨어지고 하고나서 개운함이 덜하다는 사람있는데
    저는 상관없는 이야기임. (그 사람들도 기분탓이 아닌가...)
    성욕 엄청나고요, 빼고나면 만사 귀찮은거 똑같습니다.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92 실화 유치원때 선생님 썰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2150 1
691 실화 제보에 의한 무서운 이야기 1탄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2300 1
690 실화 저는 간호사이고 제가 중환자실 근무할때 겪은이야기 입니다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2323 1
689 실화 실화100% 무서운이야기..(이건 진짜 무서운글이에요..)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2353 1
688 실화 일본 호텔에서의 끔찍한 심령현상 [사진有]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2409 2
687 실화 제가 겪은 무서운 실화입니다(들어주세요)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2319 1
686 실화 그게 정말 저승사자였을까? 고민했던 몇년전일.ssul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1332 2
685 실화 고등학교때 수학선생님이 들려준 이야기..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7641 1
684 단편 사형수와 신부(神父)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913 1
683 실화 오싹한 이야기: 쾌락에 미치다...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202 1
682 실화 어머니의 실화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224 1
681 실화 뭐 별거는 아닙니다만...제 실화입니다.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369 2
680 실화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3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19987 3
679 실화 내가 직접 경험한 귀신이야기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0036 1
678 실화 목격자를 찾습니다.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0305 2
677 실화 우리학교샘이 들려준 여고의 흔한 미친년.SSUL2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0612 1
676 실화 외할머니의 사후(死後)체험 이야기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0603 1
675 단편 예견된 죽음2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1489 1
674 실화 성당 지하실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1334 1
673 실화 버스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1571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