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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윤상엽씨 용소 폭포 익사사건(살.인)

title: 하트햄찌녀2022.02.04 12:49조회 수 1701추천 수 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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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씨와 고 윤상엽씨)
*고 윤상엽씨는 비교적 어린나이에 취직하여 대기업에 다니며 성실하게 생활했고 모은 급여만 3~4억 원에 달했다.

어딘가에서 아내 이씨를 만나, 웨딩사진 몇장 을 찍고부부가됨. 평소 물을 무서워하며 다이빙은 할수없는 사람인데  이씨와 몇몇지인들과 

함께간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고, 빠져나오지못해 사망했다함.

사망후에 알아보니, 15년간 직장생활을 했음에도 통장엔 잔고 하나 없고 빚까지 엄청나고  결혼 후 개인회생도 하고 

심지어 퇴직금도 없음. 국민연금은 배우자인 이씨가 수령중인 상황.*


# “대형 보험사의 횡포를 고발합니다”_ 한 미망인의 제보

경기도 가평의 용소폭포. 가평팔경(八景)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에서, 지난해 6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인들과 함께 계곡에 놀러왔던 윤상엽(당시 40세) 씨가 익사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알려온 이는 사망한 윤 씨의 아내, 이주희(가명) 씨였고 그녀는 남편의 사망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 보험금을 둘러싸고

보험사와 분쟁 중에 있다고 했다. 남편이 가입한 보험으로 정당하게 아이와 자신에게 남긴 사망 보험금을 보험사가 남편은 자살한것 이라며 

지급하지 않고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직.접 , 보험사가 남편의 보험금을 주지않는다며 제보를 했다.

# “내 동생의 죽음을 밝혀주세요”_ 어느 누나의 요청

‘가평계곡(용소폭포) 익사사고’에 관한 취재를 진행하던 제작진은, 6개월 만에 사망한 윤상엽 씨의 누나를 포함한 가족들과 연락이 닿았다. 

그런데, 제작진과의 첫 통화에서 윤 씨의 누나 윤미성 씨가 꺼낸 주장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사연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동생 윤상엽 씨 익사 사망 사건은 다른 관할 경찰서에 새로운 첩보가 입수되어 현재수사 진행 중이며, 사건의 피의자에는 

사망한 윤씨의 아내, 그러니까 6개월 전 우리에게 연락을 먼저 해온 제보자 이씨라는 내용이었다.


현재까지의 혐의는 보험 사기와 살인이라고 덧붙였다. 단순한 사망 보험금 지급 분쟁 사건으로 해당 사건을 이해하고 

있던 제작진이 마주한 첫 번째 반전이 시작됐다.

# “라면 사먹게 3천 원만 빌려줘”_ 어느 대기업 직장인의 부탁

15년 이상을 한 대기업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윤상엽 씨. 그리고 그가 남긴 상식 밖의 메신저 대화 내용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친구야 미안한데,

너무 배가 고파서 라면이랑 생수 사먹게

3천 원만 빌려줘..”

-故 윤상엽이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 中-

또래 친구들 중에서도 취업이 빨랐고 급여 수준도 비교적 좋았던 윤 씨. 그런 그가 왜 단돈 3천 원이 없어 친구에게 돈을 빌려야 했을까? 

게다가 그가 남긴 거액의 채무와 계좌 속 수상한 금융 거래 흔적은 물론, 급기야 그가 장기매매를 통해서 돈을 마련하려 했다는 기록까지 발견되었다. 

그가 사망하기 전, 그에게는 무슨 일들이 있었던걸까? 취재가 진행될수록, 가족들의 의혹은 점점 짙어져갔다.

수상한 금융 거래 내역 속에서 윤 씨 가족이 주목하는 한 사람, 바로 아내 이 씨. 윤상엽 씨의 사망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사망보험금 8억, 그 유일한 보험 수익자가 바로 이주희(가명) 씨라는 점은 가족들의 의심을 더 부추겼다.

윤 씨 가족은 혼인신고 이후 윤상엽 씨가 경제적으로 궁핍해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는데. 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손해 보험 상품에 가입했을 뿐, 

보험금 수익자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수사기관은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본인이 의심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주장하는 아내 이 씨. 

하지만 그것이 알고싶다에 최초의 제보 이후, 연락이 잘 닿지 않던 그녀는 끝내 제작진과의 통화를 거부하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 윤씨의 마지막 다이빙, 그리고 6명의 일행들

그날 윤씨는, 일몰 시간도 이미 지나버린 저녁 8시 30분 경, 4m 높이의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그 다이빙을 끝으로 윤씨는 사망했고, 

가족들에게 그날 이후 드러나는 윤씨의 행적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투성이다. 그의 마지막 다이빙 순간에 현장에 함께하고 있던 사람

 윤씨의 아내를 포함해 총 6명이었다.

아내 이씨는 지인들에게 남편 윤상엽씨를 남편이 아닌 친한 오**고 소개했으며 아내 이씨 는 지인 중 한명과 내연관계였다.

 

#익사사고

평소물을무서워하던윤씨는, 그날 주로 얕은물에서 놀고있었다. 마지막으로 다이빙을 하고가기로 한 지인들.

그때 이씨가 윤상엽씨에게 다이빙을 하라했고, 윤씨는 한번거절. 아내이씨가 그럼 본인이 뛰겠다 고 하자 윤상엽씨는 마지못해 뛴다고 했다.

윤상엽씨가 망설이자 자신이 대신 뛰겠다는 말까지했다는 아내 이씨를 기억하는 최씨. 그날 여러번 다이빙을 했던 두 남자와는 달리 

상엽씨에겐 처음이자 마지막 다이빙이었다. 하지만 두 남자 다음으로 상엽씨가 뛴것은 맞다고한다. 누가 강제로 밀거나 입수시킨것은 아니라는것이다.

 입수 후엔 분명 상엽씨의 몸이 떠올랐고 수면위로 얼굴과 팔까지 올라왔던것으로 그녀는 기억한다.

윤상엽씨가 입수할 당시 그의 주변 물속에 는 남자지인들이 있었다.  그리고 윤씨가 물에서 떠올르는 것을 보고

이씨가 지인 여성 최씨에게 담배를 달라하여 잠시 시선을 돌렸고 뒤에서 악 소리가 한번 들렸다. (아내 이씨는 진술에서 아무소리도 못들었다고 했다.)

 비명과 함께 시야에서 사라졌지만 윤상엽씨 다이빙 지점 근처에는 남자 일행이 있었다. 윤상엽씨의 비명에 내연남조씨가 튜브를 벗고 헤엄치기 시작했다.

 아내 이씨는 최씨에게 구명튜브를 가지러 언덕위로 가자했고,  구명튜브를 챙겨 돌아왔을땐 수면은 이미 고요해보였다. 

또한 상엽씨가 사라진쪽으로 헤엄쳐갔던 조씨가 자신이 다시 돌아왔을때 오히려 더 멀어져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경찰수사가 시작되면서 그날 두사람의 행동을 더욱 곱씹어 볼수밖에 없었다는 최씨. 

윤씨는 생전 친구들에게 생활비를 빌리는가 하면  ‘귀신헬리콥터’라는 은어로 불리는 불법 장기매매까지 하려 했다. 

또 인터넷에 등산용 로프를 검색해 구입하여 일기를 쓴 내용도 윤상엽씨의 핸드폰에서 확인됐다.

윤씨와 이씨는 혼인신고 이후 인천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나 각각 수원과 인천에 따로 거주했다. 

또한 이 둘은 혼인신고만 올리고 결혼식은 하지 않았다고 전해지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윤상엽씨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아 

지인들 또한 둘이 부부라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됐다고 한다.


윤씨의 아내는 오피스텔에서 친한 후배 유씨와 함께 동거했고윤상엽씨와는 주말에 가끔씩 만나서 놀러가는정도였다고 한다.

윤상엽씨는 본인의 돈으로 아내에게 오피스텔 보증금을 마련해주고정작 본인은 지하 단칸방에서 힘든 생활을 해나갔다.

개인파산신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없어친구들에게 돈을 빌렸고 이후 공개된 카톡 내용을 보면

친구들에게 먹을 것이 없어 살이 7키로나 빠지고돈이 없다며 돈을 빌리는 내용 기록들이 발견됐다.


특히 인천의 이웃 주민들은 이씨의 복잡한 남자관계에 대해 증언했다. 주민들은 이씨는 인천에서 내연남(조모 씨)과 함께 살고 있었고, 

그의 집을 드나드는 남자는 내연남뿐이 아니라고 말했다. (오피스텔 성매매 운영 의심정황)

아내이씨는윤상엽씨의장례도중(상복을입은모습) 내연남조씨와함께윤상엽씨가혼자살던집을 

방문하여 컴퓨터 본체등을 가져간다.


#아내 이은해

네티즌들은 아내 이씨의 흔적들을 카페에서 찾아냈는데여우야 카페에서 본인이 눈, 코, 지방이식을 했다며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어릴적 티브이에 나온적도 있었다.

+ 어린나이에 사고쳐서 아이도 있음. 

#

한 전문가는  "윤상엽씨는 아내가 어떤 도리를 할 거라고 기대를 안 하는 상태였다. 자신과 혼인을 하긴 했으나 돈이 없으면 

얼마든지 멀어질 수 있는 사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하지만 저항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산 사람들이 고인이 억울하지 않도록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주고 죗값을 치루도록 해야한다.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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