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무속인 딸인 내 친구 난 레알 얘가 무서움 (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09.11 12:13조회 수 15926추천 수 4댓글 3

    • 글자 크기



전폭적지지 감사!ㅋㅋㅋㅋㅋㅋㅋ

저글솜씨진짜없는것가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신기(神氣)라는게 집안 내력이라고 토리 어머님께서 엄청 걱정하셨다고함

 

 

토리는 가끔씩 "내가보는게 진짜 귀신이 아니고 내가 괜히 무당 딸이라 환상보는거아냐?"

 

 

하고 이야기 하곤 함.. 뭔가 자신이 보는것에 대해 의문을 항상 많이 가짐

 

 

토리가 갑자기 혼자 방에 누워있는데 귀신이 나타나면 느껴진다는 특유의 기운으로

 

 

기분이 몹시 불쾌햇다고함, 그래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씀

 

 

그런데 그게 문제였음

 

 

밖에서 조잘대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함 한명이 아닌듯 싶었음

 

 

도저히 이불밖으로 머리를 빼서 볼 용기가 안났던 토리임

 

 

(그날따라 토리는 귀신이랑 대면하기 싫다고 말하곤 했었음 아침부터)

 

 

근데 갑자기 두세명 정도 하던 귀신들이 "이제그만가자" 함

 

 

그리고 조금 기운이 남아있긴하지만 갔다고 하니까 토리가 이불을 슬쩍 내렸다고함

 

 

토리 기절할뻔했음

 

 

여자애 셋이서 토리한테 얼굴을 바짝들이밀고

 

"우리아직 안갔는데 안자면서 왜 자는척했어?"

"우리아직 안갔는데 안자면서 왜 자는척했어?"

"우리아직 안갔는데 안자면서 왜 자는척했어?"

 

 

 

하 이 오밤중에 이런글 쓰고싶지않음ㅠㅠㅠㅠㅠ나도 덩달아 무서워짐

 

 

한번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

 

 

학교 화장실 구조가 대략

 

 

 

                   I칸I칸I칸I

세면대           빈공간(줄서는곳)

                   I칸I칸I칸I

 

표현이 이래서 죄송죄송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리는 두번째칸에서 볼일을 보고있었고 나는 세면대에서 씻고있었음

 

그쪽 화장실 있는 곳은 교실을 아직 안씀.. 사람수가 부족해서

 

그래서 화장실이 주로 비어있는곳이라 ㅅㄹㄷ 갈때나 큰볼일있을때 주로 감

 

토리가 안에서 뭐라고뭐라고 함 그런데 그림에서 보는것처럼

 

두번째칸이랑 세면대가 굉장히 멀음

 

그래서 내가 "이따말해줘" 했음

 

토리가 칸에서 나오자마자 세면대쪽은 보지도않고 세번째칸 문을 발로 뻥 깜

 

내가 뭐하는거냐고 물으니까 토리 완전 창백하게

 

"너 내얘기 잘 안들려서 내 옆칸으로 온거 아냐?"

 

내가 장난치지말라고 화를내니까 "넌..치마네?" 함

 

 

토리말은 즉슨 자기가 두번째칸에서 볼일을 보고있었는데

 

쪼그려 앉아있으니까 문틈사이로 보이는거라곤 대충 눈높이가 다리지않슴?

 

근데 갑자기 바지입은애가 두번째칸을 지나서 세번째칸으로갔다고함

 

토리는 내가 이야기 들으러 가까이 온줄 알고 이야기를 막 했다고함

 

난 그얘기 듣고 까무러칠수밖에 없었음 난 손만씻고있었으니까

 

 

갑자기 토리가 두번째칸과 세번째칸

칸막이를 보고 욕하면서 뛰쳐나감

 

 

"싀크야 뛰어 저ㅅㄲ 저기올라가있어!!"

"싀크야 뛰어 저ㅅㄲ 저기올라가있어!!"

"싀크야 뛰어 저ㅅㄲ 저기올라가있어!!"

 

 

 

 

왓더헬 나그날 진짜 진심으로 펑펑울었음....ㅠㅠㅠㅠㅠㅠㅠ

**********************************************

 

 

여전히 글솜씨 부족ㅠㅠㅠ 죄송해요

직접겪으면 무서운데 왜이렇게 쓰니까 안무서운지

제가 표현력이 떨어지나바용ㅠㅠ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51 단편 친구의 편지 여고생너무해ᕙ(•̀‸•́‶)ᕗ 541 0
750 사건/사고 미스테리 치악산 토막살인 사건 익명_1d62e9 745 0
749 미스테리 외국미스테리 늑대인간 실존하는가? 2 오옹 748 0
748 2CH 산 사람이 더 무섭다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1215 0
747 실화 심령사진이 찍히는 흉가 여고생너무해ᕙ(•̀‸•́‶)ᕗ 2884 0
746 실화 동거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477 0
745 혐오 극혐)충격주의요 살아있는개를 펄펄끓는물에 담그는 중국인...jpg6 오징어탕수육 1659 0
744 실화 수봉공원에서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803 0
743 실화 귀신이 있는 집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475 0
742 혐오 여자들이 자주 드나든다는 쓰레기장에 가보니...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363 0
741 실화 미국 정신병원에 끌려갔던 이야기 3 - 4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2193 0
740 사건/사고 디아틀로프 패스 우랄산맥 미스테리 사건!!1 익명_a933b7 4561 0
739 실화 선생님, 야자 때의 추억 title: 메딕셱스피어 762 0
738 실화 지하철 치한2 여고생너무해ᕙ(•̀‸•́‶)ᕗ 1210 0
737 실화 두 모녀 여고생너무해ᕙ(•̀‸•́‶)ᕗ 980 0
736 실화 귀신보는친구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888 0
735 실화 나의 쎄한 감은 언제나 틀린적이 없지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484 0
734 실화 어우령고개 MT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814 0
733 기묘한 <죽음의저주>무서운 칼리여신 헨리35세 836 0
732 실화 어렸을때 인형에 관한 이야기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474 0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