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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무속인딸인내친구ㅠㅠ난레알얘가무서움(1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09.11 12:17조회 수 2818추천 수 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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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전에 썼던 '요망한계집애'

이야기로 1편을 열어볼까욬ㅋㅋㅋㅋ

 

 

토리가 할머니댁에 한번만 가는게 아니잖음?

 

 

또 한번 할머니댁에 갔을때의 이야기임

 

 

그 '요망한계집애' 에 대한 일이 있고 난 후 갔을때 일임

 

 

토리는 다시는 거기 안간다고 아주 으름장을 놓았음

 

 

그 이유는 그 여자애를 마을 어귀에서 슥슥 볼때가 많았기 때문.

 

 

그런데 그 여자애가 '니가 안찾아오면 내가 가' 라는 말을 했다고 함

 

 

무지막지하게 장난기 어린 목소리여서 토리는 더 스트레스 받았다고함

 

 

그나이땐 한창 장난치지않음?ㅋㅋㅋ 중학생때인데.. 그 요망한애가 중딩정도였으니까..

 

 

아 그리고 전편에서 수정할게 있었는데

할머니 할아버님이 30대 이셨을때 일이라고했는데

제가 잘못기억한거였더라구요..

50대에서 60대쯤 일이였다고 하시네요..

지금 토리 할머님 할아버님은 70대이십니다..

30대셨을땐 농약이란것도 없었을듯ㅋㅋㅋ

 

 

토리가 그 이야기 자세히 알고싶어서 엄청 애썼다는것은 누구보다 잘알고있는 우리임

 

 

뭐 만화에서 보면 친구들끼리 모여서 친구 할머니댁 가고 그러지 않음?

 

 

솔직히 그런 좋은일 해본사람 얼마나되십니깡..나도해보고시퍼용ㅋㅋㅋ

 

 

우린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음

 

 

잠깐 딴길로 샌것같긴한데, 여하튼 토리가 그 여자애가 자꾸 따라다니니까

 

 

대체 니가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더니, 그 폐가에 다시한번 찾아오는거라고함

 

 

그래서 토리 결국 대화로 풀려고 친척들이랑 같이 다시 폐가를 찾음

 

 

토리가 폐가근처 오니까 그 여자애가 쪼그리고 앉아서 오르막길 위쪽에서

 

 

토리를 기다리고 있었다고함

 

 

토리는 순간적으로 그 여자애 눈빛이 변하는걸 봤다고함

 

 

뭔가 눈꼬리가 홱 치켜올라갔다고함.. 그러더니 그 여자애가 일어나서는

 

 

"저번엔 너 친구들 옆에 많던데 오늘은 넷뿐이네"

 

 

그때 폐가 찾아갔을때, 친척이랑 다 모여서 4명이서 찾아갔었음

 

 

알고보니, 토리 옆에 귀신들이 몇명 껴있었던거임

 

 

그런데 토리가 그 귀신들은 감지를 못함..

 

 

아무래도 무속인이 아니다 보니까 못느끼는 귀신도 있는모양임...

 

 

두번째 이야기는 병원이야기

 

 

병원이야기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지만, 어쨌든..

 

 

토리가 건강검진받으러 커다란 종합병원에 갔을때의 일임

 

 

토리 큰외삼촌 친구분이 그병원 의사라고 하셔서 갔었음

 

 

층을 무작위로 배치하겠음ㅋㅋ 추측할지도 모르니까

 

 

예를들어 1층이 로비 2층이 소아과, 내과, 외과 3층이 정형외과... 이런순으로 되어있다면

 

 

몇층에 영안실이 있었음

 

 

얘가 또 뭔가를 느끼는 애다 보니까 묘하게 이끌리는게 있었나봄

 

 

그길로 바로 영안실을 향해 발이 가더라는것임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형광등도 절반만 켜져있고 엄청 음침한 분위기였다고함

 

 

기분이 너무 나빠지더라고 했음 갑자기 내리는 순간 머릿속에서 그냥 팍 뭐가 터지듯

 

 

아 기분나빠! 하고 생각했다고함

 

 

그래서 등을 돌리려는데, 아무래도 뒤쪽에서 느껴지니까

 

 

뒤를 돌아보지 말자, 돌아보지 말자,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그대로 탔음

 

 

 

그런데 층수 버튼을 누르면서 자신도 모르게 뒤를 돌아버린거임

 

 

 

아무래도 습관적으로라도 뒤를 돌게 되어있지 않음?ㅠㅠㅠ

 

 

그래서 돌았더니, 몇명 귀신들이 갑자기 엘리베이터에 따라타면서

 

 

"난 아직 갈때가 아니야"

"저곳은 너무 추워"

"쇳덩이에 누워있고싶지않아"

 

 

이런말을 했다고함...

 

 

실제로, 그 귀신들 영혼이 차가운상태라서 그런지 엘리베이터 안이 되게 추웠다고함

 

 

하지만 토리는 못본척 하느라 또 애좀 먹었다고 했음..

 

 

**************************************

 

길게길게써드리고싶은 내마음을 이해해주세요

 

아직도 글 못쓰는거 사실이고

 

또 별로 재미도 없는것같아요 제가 쓰면 꼭이렇죠뭐ㅠㅠㅠ

 

 

악플다실분은 조용히 뒤로가기

 

 

*참고로, 토리 어머님이 무속인이라

집안에 귀신이 못들어올것같다고 하는데

점보러 가면 뒤에 귀신있다고 하고 그렇지 않나요?

똑같아요 귀신 들어올수있데요..ㅋㅋ

 

나기다려준사람 모두 알러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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