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지인들이랑 있을때 무서운 이야기 할 기회가 생기면 꺼내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와서는 몇년전일이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소름돋고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중학교때 학교 근처에있는 영어학원에 다녔습니다. 일이 있었던건 토요일 낮이었습니다.
원래 그 학원은 초등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학원이었고, 중등반도 있었지만 수업은 소수로 이뤄지는 형식이었죠
토요일 낮은 보충수업이 있는날이었습니다. 저와 친구2명과 저희 담당 선생님 한분까지 총 4명이서 수업할 예정이었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놀 생각(선생님이 젊으셨습니다)으로 친구 1명과 함께 수업 30분전에 학원에갔습니다. 선생님은 교무실에 계셨고
저희도 교무실에 자리잡고 앉아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놀고있었습니다. 일단 학원 구조를 설명한다면 ㄷ모양으로 교실 5개가 배치되있었습니다.
가운데 홀에는 큰 소파와 책장이 있었구요. 토요일에는 저희밖에없어서 저희가 수업할 교무실과 그 바로옆 작은교실을 제외하고 모두 불이 꺼져있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희 3명은 이야기를하며 나머지 한 명이 올때까지 기다리고있었는데 교무실에 전화가 왔습니다. 뭐 당연히 학원 교무실에 낮시간에 전화가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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