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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이 나온다는 학교 터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6.06.11 16:56조회 수 870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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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제일 자주 들은 말이

'학교 터가 안좋아 귀신이 많이 나온다.'

는 말이었어요.

 

 

누가 누가 귀신 봤다더라. 어디에 어떻게 나타난다더라.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학교가 지하 1층까지 있었고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막혀있었나?

없었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지하 7층까지 있다..하는

우스갯소리 같은 이야기도 있었어요.

 

 

대략 생각나는거만 적어보면..

 

 

 

1. 컴퓨터실이 있는데 모니터 보고 앉으면

의자 뒤에 바로 벽인 구조예요.

 

 

 

귀신이 나온다는 학교 터

 

 

 

의자 뒤로 지나가려면 옆으로 서서

지나가야할만큼 좁은데,

 

 

 

누가 모니터 화면으로 사람이 휙

지나가는 모습을 본거죠.

누가 빠른 속도로 휙 지나갈 공간도 없고,

더군다나 사람도 없었다네요.

 

 

 

2. 지하가 조명도 그렇고 컴컴한 편인데..

이런 소문이 돌았어요.

계절에 안맞는 옷을 입고 있는 여자가

'b127호는 어디예요?' 하는 식으로 물어본다고.

알고보면 없는 방 번호라고요.

 

 

 

 

 

3. 학교 축제 때 귀신 이벤트 같은걸 했대요.

귀신 분장하고 학교 구석진 데 숨어있다가 사람들

놀래키고 그러는 모양이었는데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아주 혼비백산을 해서 나중에 어디어디서

귀신을 봤는지 모여서 얘기하는데

분장했던 모습과 전혀 다른 귀신을 숨어있지도

않은 곳에서 봤다던지 하는 일이 많았다고 하네요.

(제가 학교 졸업한 후의 이야기라..)

 

 

 

4. 이건 제가 겪은 일인데..

학교 다닌지 3년이 넘도록 별 일이 없었어요.

하루는 밤샘작업을 하고서 너무 졸려서 과실에서 잠이 들었어요.

책상 위에서였나, 바로 누워 자고 있었는데

누가 제 양 겨드랑이에 손을 딱 끼우더니 휙 끌어당기는 거예요.

기분 상으로는 한 3,4미터 끌려간것 같아요. 유체이탈 처럼요.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예사롭지 않았던 기억이..

 

 

 

몇가지 더 있을 것 같은데 제 기억력이 여기 까지네요.. ㅜㅜ

 

 

 

촉이 좋은 사람들은 학교에 들어서면 꼭 얘기했다고 해요.

음기가 너무 강하고 건물 구조가 막혀 있어서

영이 많이 모여 있을 수 밖에 없다고..

그리고 아저씨 귀신이 많다고요...

 

출처 엽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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