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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조선시대의 식인괴조 호문조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2022.05.19 09:16조회 수 8756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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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문조(虎紋鳥)는 이덕무가 지은 『청장관전서』 <양엽기>에 기록된 거대한 새다. 영조 때 홍의도

(紅衣島-전라남도 홍도)를 조사하기 위해 비변랑(備邊郞-군사기밀을 담당하는 종6품)을  파견한 적이 있었다. 

이에 일행을 실은 배가 한 무인도에 정박하였을 때였다.  

섬 안에서 큰 새가 숲 속에 엎드려 있었는데, 머리는 큰 장독 같고 날개에는 호랑이 무늬로 뒤덮여 있었다.

  뱃사공이 동행자들에게 숨을 죽이고 말을 하지 말라고 주의한 다음, 모두 그물과 자리로 몸을 덮고 엎드려 있었다.  

 잠시 후 새가 날아가는데 몸을 솟구치는 것이 느리고 무거웠다. 새가 날아가자 뱃사공은  

새가 번번히 사람을 삼키기 때문에 피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는 비변랑 일행을 따라갔던 화가가

 정철조(鄭石癡, 1730~1781)에게 전하였다. 

 출처:나무위키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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