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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비밀을 말해줘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2016.06.29 06:53조회 수 1332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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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goldaccount


나는 알고 지내던 사람들 모두와 연락을 끊고 케냐로 이주해서, 가짜 이름과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지. 내 가족을은 내가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보트 여행을 하다 죽은거로 알고 있어. 장난치는거 아니야. 나는 미국에서는 죽은 사람이야.


└rferd3 투팍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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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otYouThisCake


나는 케익 사업을 해. 사람들에게 웨딩케익을 제공하고 수백달러를 받는데.... 그것들 전부 다 월마트에서 1달러에 산 필즈버리 케이크 믹스로 만든거야. 난 빵 굽는건 썩창이거든. 직접 케익을 만들려고 할 때마다 망쳐버려. 하지만 제빵은 내 유일한 돈벌이고...


내 친구들은 나를 케익 소녀라고 불러. 내 인생은 전부 꾸며낸 것 같아. 사람들이 항상 내 케익을 칭찬하거든, 얼마나 맛이 좋은지 이야기하면서 말이야. 내 케익은 믹스로 만든것과는 천지차이라고들 해. 근데 그거 알아? 단돈 1달러로, 똑같은걸 만들 수 있다는거지. 약간의 기름과 계란과 물을 넣어주면서 말이야.


자기변호를 하자면, 나는 케익 장식을 좋아해. 나는 설탕모형이나 장식들을 전부 직접 만들어. 난 씨발 그냥 케익 굽는게 싫은거라고!! 나는 케익 자체보다 장식에 기반을 두고 케익 값을 매겨. 물론, 남편 말고는 아무도 진실을 알지 못하지. 내 베프마저도 내가 개젖같은 케익에 미친 오븐덕후인줄 알아. 나는 이런 일은 '몇 년 간' 해왔어. 누군가 사실을 알게 된다면 내가 쌓아온 명성은 전부 변기에 쳐박히겠지. :/ 나는 항상 스스로에게 믹스 없이 케익 만드는 법을 익혀야 한다고 말하지만, 절대로 실천하지는 않아. 가끔은 내가 엉터리인것 같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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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wwaayy


이 비밀은 내가 20년 가까이 지켜온거야.


어릴적 여름기간에 부모님은 내 형과 나를 데리고 외국에 사는 이모삼촌들을 만나러 가곤 했어.  거기엔 네 명의 형제들이 더 있었고, 우리는 어린애들 장난을 치며 노느라 굉장히 가까웠지.


8살때, 가장 큰 사촌형이 아마 16살 쯤 되었을 거야. 우리는 어찌어찌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형은 내가 자기 방에서 자고 싶은지 물었어. 그 형은 제일 좋은 방, 좋은 침대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물론 좋다고 했지. 침대에 들어가서 형은 내 자지를 만져도 되냐고 물었어. 나는 8살짜리 꼬꼬마였고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오케이했어. 그러다보니 어느새 나는 그 형의 고추를 빨게 되었던 거야. 나는 이게 잘못됐다는걸 깨닳았고, 이제 그만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어. 우리는 행위(?)를 멈추고 나는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태로 잠에 들었어.


일어났을 때 형은 돈을 주면서 아무한테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어. 그날 밤도 똑같은 일이 되풀이됐지만... 나는 그냥 돈에만 눈이 멀었었지. 그런 관계가 2년동안 지속되었어.


마침내 나는 이게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나이를 먹었고, 돈이고 뭐고 그만둬버렸지.


난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 형은 지금 결혼해서 애가 둘이나 있어. 나도 물론 결혼했고, 우리는 가족모임 때 가끔 마주쳐. 나는 그 형한테 그때 이야기를 도저히 할 수가 없어. 뭐라고 할지도 씨발 생각이 안나는걸.

나는 이게 곧 잊혀져서 내 마음도 조금은 편해질거라고 생각해.


어쨌든 씨발 나는 초딩 게이 창놈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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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wnAway2389


나는 여사친의 가족이 여행을 간 일주일 동안 그 집 냥이를 돌봐준 적이 있어. 나는 매일 그 집에 가서 집을 뒤졌어. 난 그녀의 일기장을 찾아냈고, 한장도 빠짐없이 다 읽었어. 거기에서 얻은 정보를 그녀의 호감을 얻는데에 사용했고, 걘 지금 내 와이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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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andamazing


나는 더이상 여자친구와 함께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얘가 암에 걸린것 같아서 관계를 끝낼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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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a;andrew


17살 때 아빠랑 싸웠는데, 화가나서 아빠한테 좆도 꺼지라고 했어. 그날 저녁 아빠는 목을 매달았지. 우리가 한 싸움이 아빠가 우리 가족과 한 마지막 대화였고 나는 엄청난 죄책감을 느껴.


엄마와 형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아름다운 죽음의 순간은 커녕, 아빠가 스스로를 죽이기 전에 들었던 말은 그저 좆도 꺼지라는 말이었어. 내가 받은 벌은 평생을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끼며 살아가는거야.


아빠는 유서조차 남기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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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waway3708


15살때 부모님은 이혼을 했어. 엄마는 야간에 일을 했고, 아빠는 자기 친구랑 같이 살았지. 어느날 19살이었던 우리 누나가 파티에서 술에 떡이 되어 돌아왔어. 완전 골뱅이가 다 돼서, 내 옆에 누웠지. 누나는 내 다리를 잡고 웃었고, 우리는 엉겨붙었어. 그 자리에서 섹스를 했고.

다음날 일어났을 때 누나는 아무것도 기억을 못했고 나는 당연히 입닥치고 있었어.


시간은 흘러흘러 나는 18살이 됐어. 누나는 대학교에서 집으로 오고 아빠도 모처럼 집에 들렀지. 어쩌다 둘은 싸우게 됐고, 아빠는 누나가 19살때 했던 임신, 결과적으로 그의 손자를 죽인 것을 아직 용서하지 않고 있다고 선언했어.(아빠는 굉장히 독실한 종교인이야)

나는 누나가 임신했던 아기가 사실 내거였다는걸 깨닳았어.... 그리고 내가 아는 한, 누나가 이야기하지만 않았다면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나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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