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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어릴 때 부터 겪은 경험담 1

은애짱2016.07.01 11:10조회 수 2052추천 수 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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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십사년전? 한창 분신사바 유행 할때였어요

음슴체로ㅜ갈께여

아이폰으로 휴대폰을 두드리니 오타가

굉장히 많네요 ㅋㅋ

아직까지도 기가 허해서 환청이나 ....

많이 들리긴 하는데

옛날 만큼 예지몽을 꾸진 않네요

시작합니다 !

당시에 분신사바가 한창 유행했었음

친구들과 학교 옥상 문앞에 모여서 하게 됐는데

신기하게 이게 또 움직이기 시작함

오엑스 그려놓고

질문을 하면 연필에 움직이는 식이었는데

왔어요 하니까 오로 움직이더라

수호령이 궁금하던 찰나에

우리집은 제사를 함 ..

혹시 아를 지켜주는 수호령이

할아버지 인가여 물으니까

오로 가더라

그리고 이 이루부터 이상한 일들이

더 많이 생기기 시작함

원래 어릴따뷰터 예지몽이라던지

가위에 잘 눌려서

귀신뀸이나 좀 많이 이상하긴 했었음

뷴신사바가 다른 친구들이ㅜ할때는 안되는데

나랑 같이 하면 꼭 연필이 움직이기 시작함

애들이ㅜ사기미ㅜ뭐니ㅠ해서 혼자 많이ㅜ하기도 했는데

수련회 갔을 당시 심심해서 나 혼자 뷴신사바를 시작함

연필이 평소와 다르게 너무 잘 움직이는 거임

오셨습니까 하는게 마음대로 이상한 모양으루그리다가 동산쪽 즉 산쪽으로 막 종이를 넘어서 움직이는 거임

힘이 너무 쎄다고 표현해야 하나

벽 쪽으로 가는데도 연필을 못놓음

결국 벽에 몸을 박고서야 연필을 놓을 수 있었음

소름 돋아서 죽겠다 싶어 종이를 바로 찢어 버림

이 이후 부턴 준신사바 절대로 안함

-

초등학교 때 자주 뀨는 꿈이 있었음

당시에 우리 집에 아래 수맥이 흐르고ㅠ있었는대

쥬례에 보면 달동네에 지하수 하수구 놓인집이 좀 많음

그래서 습기고 자주 차고 벌레도ㅜ많고 좀 그랬었음

한날은 장마가 오는 날이었음

이상하게 그날따라 왠 꼭두 새벽에 부엌 불이 껏다 켜지고 그러는 거임

할머니랑 나랑 남동생이 한 방을 같이 쓰는데

나만 일어났는지 다른 사람들은 조용히 자고 있음

달그락 달그락 소리도 나고 ...

엄마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이질 적이고 뮤서웠음

불이 꺼지고 조용해질 쯤에야 확인하려고 나갔는데

뷰엌에 아무도 안보임

욕실과 부엌이 연결돼 있음

욕실에는 막 똥물도 내려보고

악취가 심했었음

이상허게 뭐에 홀린듯이

꿈 속의 나는 욕실로 발을 옮겼음

세상에 거기에 머리 긴 여자가 날 놀래키는게

아니겠음

어린마음에 소리치고 머리 쭈뼛서서 잠에서 깸

혹시 몰라서 다음 날 엄마한테 부엌에서 새벽에 요리했냐고 하니까 그냥 잠만 잤다고 하더라

이거 외에도 집안탐험 꿈을 많이 꿨는데

집 구석 구석에서 귀신들 참 많이 봄 .

당시 옆집에 살던 언니가 있었는데

이 언니도 가위에 너무 많이 눌리고 그래서

스님 찾아갔더니 머리 맡에

가시나무 두고 자면 돟어 질거다 해서

머리맡 천장에 거시나무 달고 그랬었음 ㅇㅇ

또 우리집에는 부적도 굉창히 많았는데

집터 자체가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안 좋았음

당시 남동생도 몽유병이 있었고 ...

-

난 잠을 잘 못드는 경우가 많음

또 집에 잘 못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음

학교 마치고 오면 항상 집이 분위기가 쎄함 .

꼭 누군가 나 외에 더 있는 것 처럼.

그래서 남동생이나 어른들 오기 전까진 집 안으로들어가질 못했음

밖으로 나돌아 다니는 경우도 많았고.

때는 아버지 어머니 결혼 기념일 전날 이었음

누군가 날 처다보고 있는 느낌에 깸

한참을 이불안에서 꼼지락 거리다가

요의가 눈겨져서 이불에서 나왔는데

아 ... 오른 쪽 뭐가 있는 거임

뭔가 하얗게 둥둥 떠있음

조심스럽게 터다봤는데

아버지가 둥둥 떠 있는게 아니겠음 ?

얼굴이 하옇게 질린채로

표정이 없으셨음

아버지 불렀는데도 미동이 없으심

핏기 하나 없이 그렇게 둥둥 떠 있으신데

기분이 참 싸했음

거실에 요광을 쓰고 있었던 지라 아버지를 지나치고 빨리 방으로 돌아옴

아버지가 저렇게 떡하니 있는데

남동생과 할머니는 잠만 잘 자고 있었음

아빠 여기 왜 있어요 ? 물어보니까

대답이 없음 .... ㅋㅋㅋㅋ ....

이상해 하다가도 갑자기 잠이 몰려와서

자기 시작함

다음날 아버지 한테사니 작은 방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한 ㅎ ㄸ ㄷ

어제 아버지가 방에 들어왔는데

하얗게 둥둥 떠다녔닥얘기ㅜ했는데도

그저 말 없이 웃기만 하심 ㅋㅋㅋ

그리고 그 날 밤

아버지 어머니랑 사고가 남 ㄷㄱ어머니는

무서하시고 아버지만 교통사고가 크게 나심

좀 오래 입원해있었던 걸로 기억함

니 사고 휴유증으로 아버지 오래동안

일 못하시고 가정 불화 이혼 직전까지

개판남

물론 지금은 잘 살고계심 .

우리집은 제사를 하기 때문에 할아버지를

모시는데 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할아버디가 꼭 우리 집을 지켜 주는 것 만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굉장히 많음 .

이 날도 할아버지가 지켜 주지 않으셨나 하고

생각함 .

이편은 공부하다가 또ㅜ시간 나면 쓰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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