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응애!
제가 태어났을때 엄마와 아빠 뒤에는 검은 얼굴에 몸에는 점이 찍혀있는 눈과 입이 올라가 있는 그것이 보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웃었죠
하지만 저는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것이 저를 10년동안 따라다닐줄은....
1살-돌잔치때
하객 뒤에 숨어있었습니다
2살-마트에서
사람들이 마트에 많았죠
하지만 그날은 유독 사람이 없었어요
그리고 또 봤죠
사람들의 카트에 붙어있던 것을
3살-꿈에서
어둑어둑한 밤
추석이었습니다
그때가 최악이었죠
“그것” 이 여러마리 있었어요
제 팔을 붙잡고 사지를 절단했죠
그때 꿈속의 저의 나이는 11살(올해나이)
였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소름이 돋았죠
낮12시까지 앓다가 기절했죠
4살-놀다가
동생과 놀아주고 있었죠
동생 얼굴이 그것의 얼굴로 변하면서 저를 덮쳤죠
엄마와 아빠가
왜 그러냐고 물었죠
동생의 얼굴은 멀쩡했어요
5살-음식을 먹다가
라면을 먹을때
얼굴이 국물에 나타나서 필름이 끊겼었대요
6살-어린이집 버스에서
당시에 새로운 어린이집이어서.
버스기사 아저씨가
얼굴이 그것 같았죠
소리를 질러서 애들이 쳐다봤죠
다시 버스기사아저씨의 얼굴을 보니....
그때는 기겁했죠
7살- 동생
2번째 동생이 태어나는 날이었죠
동생의 이름을 정하러 어디에 갔었어요
아주머니가 지나갈때 얼굴이 그것이었죠
또 기겁했죠
8살-입학식
친구들의 얼굴이 그것 이었습니다
근데 다른 반이어서
원래 반으로 가 보니
아이들의 얼굴이 정상이었죠
9살-크리스마스
그날 산타가 진짜로진짜로왔는데 뻥 절대아닙니다
리얼로 와서 얼굴을 보니 그것이었죠
10살- 운동회
이어달리기 뛸때
막대기 받는 애 얼굴이.......그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꼴지했어요
1살때부터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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