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귀신을 몇번 본적있어서 써봅니다

샤샤샤2022.11.04 09:27조회 수 1491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제가 처음으로 귀신을 보았던건 초등학교 4학년때쯤이었습니다


아버지 친구 가족들과 우리 가족이 강에 물놀이를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물놀이를 좋아해서 혼자서 잠수를 하고 물살을 타며 놀고있었는데


눈앞에 신발을 벗은 두다리가 있는겁니다 물은 깊지 않아서 무릎정도 까지만


보인걸로 기억되네요;; 부딪힐까봐 바로 일어나서 정면을 보았는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왠지 그 강가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후에 가족끼리 물고기를 잡으러


돌아다니는데 버려진지 오래되보이는 신발이 뒹굴고 있더군요 한짝만...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가고 잠을 청하려 할때 밖에서 물살소리가 심하게 들리더군요


그냥 물살소리라기보단 누군가가 쌘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소리랄까 ;;


왠지 귀신다리를 보았다는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죠;;


다음날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중2가 되었을때 또 그곳으로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옛날보다 물은 더 깊어져있더군요 ;; 한 2m 정도되는 깊이었는데 그곳에서 수영을


하던중 강바닥에 뭔가 사람 살결 같은게 보이더군요 .. 순간 쫄긴했지만 다시 놀았


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다리를 쑥 ;;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고


전 물에 빠져서 죽을뻔 했습니다 근처에 형이 있어서 살긴 했지만요


한장소에서 본 그 사람의 형상은 무엇이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절 잡아당긴걸 생각하면 정말 무섭군요


물가에서 이런 경험을 해본사람은 많다고 생각드는군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글이 너무 길어서 안읽으신분!!!


그냥 강가에서 귀신봤다는거에요


 

 

 

출처: 루리웹 괴담게시판 TheCreature 님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674 실화 한이 많으셨던 증조 할머니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377 0
3673 실화 사고 난 뒤 걸려온 친구의 전화 title: 섹시호날두마리치킨 1377 0
3672 실화 [실화괴담] 언니가 귀신이라고 느껴졌던 일1 여고생너무해ᕙ(•̀‸•́‶)ᕗ 1378 0
3671 실화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 외전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378 1
3670 실화 묵혀놓았던...나의이야기.. 1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378 1
3669 실화 소름끼치는 얘기 한편......(실화)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79 2
3668 실화 우리집에 있었던 엑소시스트같았던 일(실화)4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379 2
3667 실화 어머니의 친구4 title: 하트햄찌녀 1379 3
3666 실화 밤 중에 산 길을 혼자 걷다가..4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379 4
3665 실화 내가 본 인터넷 실화중에 제일 무서웠던 이야기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379 2
3664 실화 괴물과 유령을 그리는 사람 title: 팝콘팽귄이리듐 1379 0
3663 실화 꿈에 남편이 나온 ssul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379 1
3662 실화 영화 곡성 심령 에피소드 앙기모찌주는나무 1380 1
3661 실화 장의사의 신병기1 아리가리똥 1380 1
3660 실화 겨울산의 괴물1 여고생너무해ᕙ(•̀‸•́‶)ᕗ 1380 2
3659 실화 지하4층 창고에서..1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380 1
3658 실화 어머니를 살려주신 할머니 (실화)1 금강촹퐈 1380 1
3657 실화 신병을 앓고있어요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382 3
3656 실화 제주도 오일육도로에서 있던 실화입니다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82 1
3655 실화 저승사자 만났던 이야기 3(외전이자 완결편)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38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