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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을 몇번 본적있어서 써봅니다

샤샤샤2022.11.04 09:27조회 수 148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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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귀신을 보았던건 초등학교 4학년때쯤이었습니다


아버지 친구 가족들과 우리 가족이 강에 물놀이를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물놀이를 좋아해서 혼자서 잠수를 하고 물살을 타며 놀고있었는데


눈앞에 신발을 벗은 두다리가 있는겁니다 물은 깊지 않아서 무릎정도 까지만


보인걸로 기억되네요;; 부딪힐까봐 바로 일어나서 정면을 보았는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왠지 그 강가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후에 가족끼리 물고기를 잡으러


돌아다니는데 버려진지 오래되보이는 신발이 뒹굴고 있더군요 한짝만...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가고 잠을 청하려 할때 밖에서 물살소리가 심하게 들리더군요


그냥 물살소리라기보단 누군가가 쌘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소리랄까 ;;


왠지 귀신다리를 보았다는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죠;;


다음날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중2가 되었을때 또 그곳으로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옛날보다 물은 더 깊어져있더군요 ;; 한 2m 정도되는 깊이었는데 그곳에서 수영을


하던중 강바닥에 뭔가 사람 살결 같은게 보이더군요 .. 순간 쫄긴했지만 다시 놀았


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다리를 쑥 ;;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고


전 물에 빠져서 죽을뻔 했습니다 근처에 형이 있어서 살긴 했지만요


한장소에서 본 그 사람의 형상은 무엇이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절 잡아당긴걸 생각하면 정말 무섭군요


물가에서 이런 경험을 해본사람은 많다고 생각드는군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글이 너무 길어서 안읽으신분!!!


그냥 강가에서 귀신봤다는거에요


 

 

 

출처: 루리웹 괴담게시판 TheCreature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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