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제 지인얘기 입니다 -2-

title: 금붕어1현모양초2022.11.08 10:20조회 수 11050추천 수 1댓글 4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강촌가서 들은얘기를 적은 24살 남자입니다.

댓글이 코딱지만큼밖에 안달렸네염;;(아놔 **)

저희는 무서워서 대지는줄 알았는데ㅜㅜ

또 해달라는 댓글 10개 이상이면

또 올릴라 했는데..

그냥 심심해서 또 올립니다. 대신 들은것중 약한것만ㅎㅎ(흥정을 시작해보쟈~_~)

 

제 친구얘기 입니다.

이새기는 영적능력이 있는건지 원래 ㅄ인건지

툭하면 귀신 나부랭이들이 보인다는겁니다ㅋㅋ

그쪽 집안이 그런거 같대요;; 무당 집안이신가.

 

암튼, 이놈은 프랑스로 중딩시절을 보내고 온 놈입니다

그래서 별명은 꽐쥬르~

(생김새는 꽐라인데, 간 곳이 프랑스이며.. 그놈 물건도 선진국인 프랑스 급..ㅠㅠ)

이놈이 집은 원래 서울이고,

시골은 전남이라고 하네여..

고딩시절 때, 방학을 맞이하여 전남 할머니댁에 내려왔다고 합니다.

거기서, 사촌형은 학교를 다니며 꽐쥬르 보다 3살 많습니다.(하지만 꽐쥬르 물건은 큰형님 급)

꽐쥬르 말로는 진짜 개 시골이었답니다..

읍내 이런거 있는동네ㅋㅋㅋ

집에 산길을 쭉 걸어서 가야되는곳이라고 하네여.. 비포장도로 이런데여..

읍내서 걸어서는 30분 자전거로 10여분~_~

여름 한 어느날, 사촌형과 읍내 피방에서 줜나게 놀다가

11시가 쫌 넘은시간에.. 형의 자전거를 타고 귀가를 하려 했답니다ㅋ

정말 달빛하나 의지해야 되는 깜깜한 길이었답니다.

형이 핸들을 잡고 꽐쥬르는 뒤를보면서 탔답니다.(여자도 아니고 물건 줜나 큰 새기가..)

"덜컹 덜컹"

비포장 도로라서 줜나 흔들렸다네요..

하지만 운전하는 형은 익숙해져서 그런지 일부로 돌을 밟으면서 운전했대요..

꽐쥬르는 하지말라고 했으나, 형은 쾌락을 느끼는 메조키스트마냥

점점 큰 돌을 밟고 운전 했답니다ㅋㅋ

그러다, 꽐쥬르가 떨어졌대요.. 팔 다 까지고.. 승질나서 걸어갈려는걸

형이 사과하면서 다시 올라탔더랍니다.

그래도 형이 피한다고 해도 비포장 길이니 돌이 많은건 사실이지요ㅎㅎ

어느정도 갔을까..형이 갑자기 말한답니다

"꽐쥬르야(친구이름) 저거 큰돌 하나만 밟고 날라보자ㅋㅋ"

이렇게 말한 형님은 그자리에서 밟고서

"휭~ 덜컹덜컹"

잼있다면서 낄낄거리고 집까지 왔다네요..

"꽐쥬르야 잼있었지?ㅎㅎ 형의 죽이는 운전실력이 어떠냐?ㅋㅋ"

이렇게 형은 웃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꽐쥬르는 눈이 시뻘겋게 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 꽐쥬르는 형한테 말했답니다-_-

 

"형... 돌 밟은거맞아..?"


"응! 밟는다고 말하고 밟았자나 새기야"

 

 

 

 

 

 

 

 

 

 

 

 

 

 

 

 

 

 

 

 

 

 

 

 

"형이 밟은..... 그 돌이.. 나보면서 씨익 웃었어.."

 

 

 

 

 

 

 

그날도 꼬불한털 말고 온몸에 털이 다 섰답니다.=_=

참고로 이세기 일화는 줜나 많으나..

인기 없음 안할게요-_-

 

 

출처: 네이트판 냄새 님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889 실화 (실화) 귀신들(?)한테 위로받아본적 있나요?6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672 2
4888 실화 최근에 겪고있는 이야기 실화, 자취방 (첫 글)3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030 2
4887 실화 실화 성인피시방 알바할 때6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3834 1
4886 사건/사고 오피스텔 살인사건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346 2
4885 실화 스튜어디스의 증언3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751 1
4884 기묘한 [기묘한이야기]꿈 검열관[BGM]5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213 1
4883 기묘한 웃는 여자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08 2
4882 기묘한 [기묘한이야기]진실과 사실4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20 2
4881 기묘한 [기묘한이야기]7살이 되면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04 1
4880 기묘한 [기묘한이야기]숨막히는 식탁4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048 1
4879 기묘한 [기묘한이야기]사무라이의 핸드폰4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39 2
4878 실화 고속도로 졸음 쉼터9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3106 2
4877 단편 GP난동사건4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37 1
4876 Reddit [reddit] 입장료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52 2
4875 단편 망상증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54 1
4874 실화 귀신을 투시하는 10가지 방법4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30 1
4873 실화 너스 콜(nurse call)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878 1
4872 실화 백물어가 끝난뒤의 기묘한 상황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800 1
4871 실화 랜덤채팅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867 1
4870 Reddit [Reddit] 미안해 엄마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869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