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대구 동성로 집단폭행사건 (밑에폭행당시영상있음)

title: 하트햄찌녀2022.12.29 09:46조회 수 13326추천 수 2댓글 4

  • 5
    • 글자 크기


2019년 1월 19일 대구광역시 동성로에서 남학생들이 20대 남성들을 집단폭행한 사건이다.

2019년 1월 19일 새벽 2시 30분경 피해자 A씨는 일행 2명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A씨의 일행 중 한명이 근처에서 어떤 고등학생 한명과 어깨를 부딪혔는데 그러자 그 고등학생과 그의 무리들은 A씨의 친구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위협했다. 그러다가 A씨는 이를 말렸는데 가해자 무리중 선배가 갑자기 A씨에게 주먹질을 하고 이후 여러명이 폭행에 가담하여 피해를 입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의식을 잃자 도망치듯 현장에서 사라졌다.


피해자의 지인이 공개한 CCTV 자료를 보면 수 명의 고등학생들이 피해자를 집단으로 구타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 속에 확실히 폭행을 하는 장면이 포착된 가해자는 3명이 나오며, 그 중 한명은 피해자의 일행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도 손을 대며 시비를 거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사건이 일어났을때는 번화가에 사람이 한창 붐빌 금요일~토요일 저녁 시각이었기에 주위에 행인들이 많았지만 아무도 이를 말리지 않았고 피해자가 쓰러진 후에야 몇몇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등 도움을 주었다. 심지에 이중 한 여성은 외국인이었다.

피해자 A씨는 26살의 헬스 트레이너라고 한다.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갈비뼈 및 안와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눈에 골절(안와골절)로 수술을 해야하지만 아직 부종이 심해 눈도 뜰 수 없어서 결국 수술날짜조차도 못잡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지 시간이 좀 되었는데 그 이후 피해자는 여전히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가족에 말에 의하면 A씨의 현재 상태에 대해 “안와 골절 때문에 우선 수술로 인공 뼈만 둘러놨다”며 “맞아서 변색된 치아 4개도 치료가 필요한데 인공 뼈 탓에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폭행 당시 바닥에 끌려다니면서 얼굴에 생긴 상처가 덧나 피부염까지 발생했다. 얼굴을 크게 다쳐 제대로 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실명했다는 말은 없으나 추후 지켜봐야 할 듯.

피해자는 안와골절 수술을 우선적으로 끝냈고, 치과 치료는 아직 경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갈비뼈 골절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진통제를 먹고 지내고 있다고 한다. 물론 현재는 사건으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 상당히 회복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피해자의 가족이 목격자들과 기타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제보에 의하면 해당 사건의 가해자들은 전원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이라고 하며, 대구의 모 공고에 다니고 있는 학생과 자퇴생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들은 가해자들에 대해 "이 중 일부는 이미 전과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며 이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도 문신을 하고 술을 마시는 등 SNS에서의 활동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느끼지 못하고 죄의식조차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이 중에 가해자들 몇몇은 피해자의 지인 C씨에 의하면 거짓 사과 문자까지 보냈다고 한다. 그 내용인즉 "가해자 한 명이 자수하기 전 '(폭행 장소에) 끝까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일단 죄송하다. 내일 자수하러 간다.'는 문자를 전했다"고 했다. 하지만 영상 속에서 "피해자를 끝까지 발로 차는 사람이 바로 그 가해자였다"라고 했다.

또한 가해자의 부모 중 한명은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했다고도 주장했다. 대뜸 연락한 어느 가해자의 부모 중 한명이 "이미 벌어진 일인데 합의 안 할거냐?", "우리 아들이 (싸움을)말리려다가 일에 휘말렸다."라고 전했다.

7. 반응

또 다시 소년법에 대한 분노부터 보이는 사람들이 당연히 많다.

왜냐하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판사들이 좋게 좋게 솜방망이 처벌로 끝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게 거제 신오교 살인사건의 가해자도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재판부가 '가해자의 범죄는 질이 나쁘지만 초범인 점, 반성하는 점, 혼자서 가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 등을 들어 징역 20년을 선고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참고로 거제 살인사건의 가해자는 완전한 성인이란 점을 명심하자.

완전한 성인이 엽기적인 살인을 저질러서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초범 + 반성 등을 들어 재판부가 징역 20년을 선고하는 데 그쳤으니 이 사건의 가해자들이 어떤 판결을 받을지는 뻔하고, 그런 세상에 대해 분노부터 하는 반응이 많은 것은당연지사이다.

폭행당시 동영상

https://blog.naver.com/namdarda/221455902389



햄지

  • 5
    • 글자 크기
사당역에 뭐있나... (by 햄찌녀) 마약의 무서움 (by 햄찌녀)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604 실화 저수지의 장어8 title: 하트햄찌녀 13937 3
13603 실화 익사할뻔 했을때의 느낌4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3909 3
13602 미스테리 거구괴, 거구귀?2 Lkkkll 13796 1
13601 기타 10가지 기괴한 증후군3 오레오 13735 3
13600 미스테리 남편 퇴마시킨 부인6 title: 하트햄찌녀 13714 7
13599 기묘한 일본 Hayapi의 코즈믹 호러 일러스트4 오레오 13664 2
13598 미스테리 귀신이랑 베개싸움 한 꿈3 title: 하트햄찌녀 13641 5
13597 실화 사람이 살수없는 집(약스압) 4-1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3600 5
13596 실화 제 지인 얘기입니다. -5-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3550 1
13595 사건/사고 필로폰 투약한 중학생 인터뷰.jpg3 title: 하트햄찌녀 13542 3
13594 실화 장산범과 숨바꼭질한 친누나4 title: 하트햄찌녀 13529 5
13593 기묘한 요즘 동내에 붙어있는 벽보5 오레오 13519 1
13592 실화 제 지인 얘기입니다. -3-4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3454 1
13591 실화 제 지인 얘기입니다 -4-2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3430 1
13590 실화 사람이 살수없는 집(약스압) 5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3387 5
13589 실화 중3때 겪은 소름끼치는 경험한 썰6 우다 13378 3
13588 실화 사당역에 뭐있나...5 title: 하트햄찌녀 13365 2
사건/사고 대구 동성로 집단폭행사건 (밑에폭행당시영상있음)4 title: 하트햄찌녀 13326 2
13586 사건/사고 마약의 무서움4 title: 하트햄찌녀 13265 2
13585 미스테리 자살하게 만드는 제주도의 악귀4 Lkkkll 13242 2
이전 1... 3 4 5 6 7 8 9 10 11 12 ... 688다음
첨부 (5)
1672274471319.png
386.6KB / Download 9
1672274527404.png
270.7KB / Download 10
1672274543908.png
2.13MB / Download 8
1672274624246.png
314.0KB / Download 9
1672274663407.png
350.7KB / Download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