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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버스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2023.11.09 23:42조회 수 21554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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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병원에서 일하던 버스기사가 주립 정신병원에 20명의 정신병자를 데려다주라는 부탁을 받았다.

정신병자들을 버스로 데려다주던 도중 목이 말라서 버스기사는 버스를 세워두고 근처 술집에서 목을 축이기로 했다.

이후 버스기사가 돌아왔을땐 정신병자들은 버스기사가 흘린 열쇠로 구속구를 풀고 모두 빠져나온 상태였다.

기사는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잘릴거라 두려워하다가 한가지 묘안을 떠올리곤 즉시 행동에 옮겼다.

기사는 버스를 몰고 버스정류장을 돌아다니며 사람을 태운뒤 원래 있던 정신병자들 수만큼 사람이 타자 바로 정신병원으로 갔다.

도착한뒤 기사는 의료진들에게 이 정신병자들은 좀 폭력적이고 자신이 납치됬다고 계속 우기고 있으니 조심하라 경고했다.

세달이 지난뒤

병원에서 원래 와야할 정신병자가 아닌 엉뚱한 사람들이 온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서

억울하게 갇힌채 아무도 못믿어주는 상황에 처했던 사람들은 정신병이 생겨서 다른 정신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고

아직도 도망간 정신병자들은 찾지 못했다고 한다.

 

 

출처: 루리웹 괴담게시판 푸른랩터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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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동네에 떠돌던 괴담. (by 빚과송금) 이번에도 의경근무하면서 들었던 이야기 (by 독도는록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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