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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실화 할머니 이야기

여고생2016.08.01 15:18조회 수 1637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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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가 약한편이라서 가위는 잘눌리는편이구요. 체격은좋습니다.


ㅠㅠ 그런데 귀신에게는 약한 모양입니다. 꿈인지 현실인지 잘 구분이안가요. 


말씀드릴게요 


언제쩍일이냐면. . . 한 1년 가까이 됬습니다.(말하면안되는데 기어이 하게 되었군요.) 


제가 집에 티비를 보다가 . . .(그때 할머니와 저 뿐이엿습니다.) 피곤해서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에 오줌이마려워서 일어났구요.. 할머니는 잠을 잘 자고 계셨습니다. 


제가 화장실을 2분안에 갓다오고. 아까전만해도 할머니께서 잘자고있으셨는데 갑자기 


침대위에 앉아서 날카로운 눈으로 저를 쏘아보며 말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말인지 통 못알 


아 먹었었구요


(뭐 못알아먹듯이 하는말 있잖아요 애기들처럼) 그떄 저는 할머니를 불러봐도 흔들어봐도 


계속 꼬라보시면서 날카롭게 절 봣습니다. 저 그때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버지와 어머 


니는 제주도에 여행가셨고요. . . 무서워서 다른방가서 tv를 켰더니. 할머니가와서 저의 목 


을 갑자기 조이는것입니다. 전 황당해서 힘으로해도 잘안되더군요, 저 힘은 쌤니다..




뭐 어떻게 해서 할머니를 진정시켜 주무시게 해봤습니다. 아빠 한테도 전화해 밨구요. 


그런데 그게 도무지 되질안아 무서워서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니. 할머니가 침대에 누워서 


주무시고 있었다는겁니다 이런!! ㅠ.ㅠ 그다음날 제가 잠을 이루고 일어나보니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ㅜㅜ 정말로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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